손아섭, 18일부터 가고시마 캠프 ‘합류’

입력 2016.02.16 (14:42) 수정 2016.02.16 (14: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타자 손아섭(28)이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롯데 구단은 손아섭이 오는 17일 일본 가고시마 캠프에 합류해 18일부터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현재 손아섭은 배팅과 수비 훈련이 가능한 상태"라며 "손아섭과 코치진이 충분히 상의한 결과 추운 국내에서 훈련하는 것보다 따뜻한 곳에서 동료와 함께 팀훈련에 참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손아섭은 팀 훈련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참여할 예정"이라며 "경기 참여보다는 재활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나가며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손아섭의 일본 전지훈련 기간 연습 경기 출전은 컨디션을 보고 결정될 전망이다.

손아섭은 지난 시즌 내내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하지만 정규시즌이 끝나고 곧바로 야구 국가대항전인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뽑혔고, 이어 4주간의 훈련소 일정까지 소화하느라 치료 시기를 놓쳤다.

옆구리 통증이 악화한 손아섭은 지난달 15일부터 진행된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부산에 남아 재활에 열중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손아섭, 18일부터 가고시마 캠프 ‘합류’
    • 입력 2016-02-16 14:42:13
    • 수정2016-02-16 14:46:17
    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타자 손아섭(28)이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롯데 구단은 손아섭이 오는 17일 일본 가고시마 캠프에 합류해 18일부터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현재 손아섭은 배팅과 수비 훈련이 가능한 상태"라며 "손아섭과 코치진이 충분히 상의한 결과 추운 국내에서 훈련하는 것보다 따뜻한 곳에서 동료와 함께 팀훈련에 참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손아섭은 팀 훈련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참여할 예정"이라며 "경기 참여보다는 재활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나가며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손아섭의 일본 전지훈련 기간 연습 경기 출전은 컨디션을 보고 결정될 전망이다.

손아섭은 지난 시즌 내내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하지만 정규시즌이 끝나고 곧바로 야구 국가대항전인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뽑혔고, 이어 4주간의 훈련소 일정까지 소화하느라 치료 시기를 놓쳤다.

옆구리 통증이 악화한 손아섭은 지난달 15일부터 진행된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부산에 남아 재활에 열중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