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정·군 고위 관계자, 금수산 궁전 참배

북한의 당, 정, 군 고위 인사들이 오늘 김정일 생일을 맞아 김일성-김정일 부자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오늘 참배에는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봉주 내각 총리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정은은 지난해 김정일 생일 당시 군 간부들을 대동하고 금수산 궁전을 방문했지만 올해는 불참했습니다.

통신은 오늘 북한군 장병과 근로자, 북한 주재 외교사절 등도 금수산 태양궁전을 찾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