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 내일 방미…한미 고위급 대북정책 협의

입력 2016.02.16 (17: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앤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과 북한 관련 한미 고위급 전략 협의를 갖기 위해 내일부터 3박 4일동안 미국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이번 고위급 전략 협의는 북한의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해 조성된 한반도의 엄중한 안보 상황 하에서 개최되는 만큼 북한에 대한 강력하고 실효적인 압박을 포함해 대북 정책에 관한 한.미간 긴밀한 공조방안에 대해 포괄적인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10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2015 북한에 관한 한미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북한 관련 고위급 전략 협의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번 방미 기간 중에 조태용 차장은 미 행정부와 학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북핵 등 북한 문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 내일 방미…한미 고위급 대북정책 협의
    • 입력 2016-02-16 17:10:34
    정치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앤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과 북한 관련 한미 고위급 전략 협의를 갖기 위해 내일부터 3박 4일동안 미국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이번 고위급 전략 협의는 북한의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해 조성된 한반도의 엄중한 안보 상황 하에서 개최되는 만큼 북한에 대한 강력하고 실효적인 압박을 포함해 대북 정책에 관한 한.미간 긴밀한 공조방안에 대해 포괄적인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10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2015 북한에 관한 한미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북한 관련 고위급 전략 협의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번 방미 기간 중에 조태용 차장은 미 행정부와 학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북핵 등 북한 문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