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연설에서 개성공단에 지급한 달러 대부분이 노동당 지도부에 전달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대통령 스스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했다는 점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거듭된 말 바꾸기 논란과 겹쳐 혼란스럽다며, 정부는 언제 이 같은 사실을 알았는지, 알고도 묵인해온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박 대통령이 우리 내부로 칼끝을 돌리는 일은 결코 있어선 안된다고 언급한데 대해선, 야당의 당연한 문제 제기를 정쟁으로 인식하는 것 같아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거듭된 말 바꾸기 논란과 겹쳐 혼란스럽다며, 정부는 언제 이 같은 사실을 알았는지, 알고도 묵인해온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박 대통령이 우리 내부로 칼끝을 돌리는 일은 결코 있어선 안된다고 언급한데 대해선, 야당의 당연한 문제 제기를 정쟁으로 인식하는 것 같아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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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대통령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 인정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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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16 17:25:32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연설에서 개성공단에 지급한 달러 대부분이 노동당 지도부에 전달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대통령 스스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했다는 점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거듭된 말 바꾸기 논란과 겹쳐 혼란스럽다며, 정부는 언제 이 같은 사실을 알았는지, 알고도 묵인해온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박 대통령이 우리 내부로 칼끝을 돌리는 일은 결코 있어선 안된다고 언급한데 대해선, 야당의 당연한 문제 제기를 정쟁으로 인식하는 것 같아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거듭된 말 바꾸기 논란과 겹쳐 혼란스럽다며, 정부는 언제 이 같은 사실을 알았는지, 알고도 묵인해온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박 대통령이 우리 내부로 칼끝을 돌리는 일은 결코 있어선 안된다고 언급한데 대해선, 야당의 당연한 문제 제기를 정쟁으로 인식하는 것 같아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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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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