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외 북한 식당 이용 자제 권고”

입력 2016.02.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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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외화벌이 수단인 해외 북한 식당에 대해 정부가 제재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재외공관을 통해 주재원과 교민들에게 해외 북한 식당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지 한국인 대상 여행사들에게도 이용 자제를 권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북한 제재 수단의 하나로 북한의 자금줄을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10년에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대응 조치로 북한 업소 출입 자제 등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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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해외 북한 식당 이용 자제 권고”
    • 입력 2016-02-16 18:40:58
    정치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인 해외 북한 식당에 대해 정부가 제재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재외공관을 통해 주재원과 교민들에게 해외 북한 식당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지 한국인 대상 여행사들에게도 이용 자제를 권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북한 제재 수단의 하나로 북한의 자금줄을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10년에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대응 조치로 북한 업소 출입 자제 등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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