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러시아서 9조 원 상당 무기·군사 장비 구매 계획”

입력 2016.02.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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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러시아로부터 80억 달러, 약 9조 원 상당의 무기와 군사 장비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현지 일간 코메르산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러시아를 방문한 호세인 데흐칸 이란 국방장관과 러시아 측의 회담에서 무기 거래에 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이란이 이미 러시아에 구매를 희망하는 군사 장비와 무기 목록을 전달했고, 러시아 국방부와 크렘린궁 등이 목록을 검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란은 신형인 S-400 방공 미사일과 해안 경비포 '바스티온' 등의 구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흐칸 이란 국방장관은 현지 시간 15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러시아를 방문 중이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예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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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러시아서 9조 원 상당 무기·군사 장비 구매 계획”
    • 입력 2016-02-16 21:25:17
    국제
이란이 러시아로부터 80억 달러, 약 9조 원 상당의 무기와 군사 장비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현지 일간 코메르산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러시아를 방문한 호세인 데흐칸 이란 국방장관과 러시아 측의 회담에서 무기 거래에 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이란이 이미 러시아에 구매를 희망하는 군사 장비와 무기 목록을 전달했고, 러시아 국방부와 크렘린궁 등이 목록을 검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란은 신형인 S-400 방공 미사일과 해안 경비포 '바스티온' 등의 구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흐칸 이란 국방장관은 현지 시간 15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러시아를 방문 중이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예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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