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 제재법안 공식 발효…“유엔, 초강력 결의안 초점”
입력 2016.02.19 (08:09)
수정 2016.02.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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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의회를 통과한 대북 제재법안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미 국무부 2인자인 토니 블링큰 부장관은 유엔이 현재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안 도출에 전력을 쏟고 있다며 중국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최근 미 의회를 통과한 대북 제재법안에 오바마 대통령이 공식 서명했습니다.
북한만을 겨냥한 대북 제재법이 처음으로 공식 발효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이 주도한 이 법안은 북한의 돈줄을 전방위적으로 죄는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엔 차원의 대북 제재 결의안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미 고위급 전략 협의에 나선 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은 미국 공영방송 PBS와의 인터뷰에서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안에는 가장 강력한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토니 블링큰(美 국무부 부장관) : "북한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안을 유엔 안보리가 이끌어 낼 것으로 믿습니다"
특히 중국이 많은 부분에서 북한을 쥐어 짤 수 있을 정도로 지렛대를 갖고 있다며 중국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만약 중국이 동참하지 않으면 미국이 직접 북한을 압박하겠다며 한미간 사드, 즉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논의도 이같은 차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블링큰 부장관은 북한이 미국을 직접 공격할 능력은 아직 없지만 날이 갈수록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의회를 통과한 대북 제재법안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미 국무부 2인자인 토니 블링큰 부장관은 유엔이 현재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안 도출에 전력을 쏟고 있다며 중국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최근 미 의회를 통과한 대북 제재법안에 오바마 대통령이 공식 서명했습니다.
북한만을 겨냥한 대북 제재법이 처음으로 공식 발효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이 주도한 이 법안은 북한의 돈줄을 전방위적으로 죄는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엔 차원의 대북 제재 결의안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미 고위급 전략 협의에 나선 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은 미국 공영방송 PBS와의 인터뷰에서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안에는 가장 강력한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토니 블링큰(美 국무부 부장관) : "북한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안을 유엔 안보리가 이끌어 낼 것으로 믿습니다"
특히 중국이 많은 부분에서 북한을 쥐어 짤 수 있을 정도로 지렛대를 갖고 있다며 중국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만약 중국이 동참하지 않으면 미국이 직접 북한을 압박하겠다며 한미간 사드, 즉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논의도 이같은 차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블링큰 부장관은 북한이 미국을 직접 공격할 능력은 아직 없지만 날이 갈수록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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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2-19 08:57:39
<앵커 멘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의회를 통과한 대북 제재법안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미 국무부 2인자인 토니 블링큰 부장관은 유엔이 현재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안 도출에 전력을 쏟고 있다며 중국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최근 미 의회를 통과한 대북 제재법안에 오바마 대통령이 공식 서명했습니다.
북한만을 겨냥한 대북 제재법이 처음으로 공식 발효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이 주도한 이 법안은 북한의 돈줄을 전방위적으로 죄는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엔 차원의 대북 제재 결의안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미 고위급 전략 협의에 나선 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은 미국 공영방송 PBS와의 인터뷰에서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안에는 가장 강력한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토니 블링큰(美 국무부 부장관) : "북한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안을 유엔 안보리가 이끌어 낼 것으로 믿습니다"
특히 중국이 많은 부분에서 북한을 쥐어 짤 수 있을 정도로 지렛대를 갖고 있다며 중국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만약 중국이 동참하지 않으면 미국이 직접 북한을 압박하겠다며 한미간 사드, 즉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논의도 이같은 차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블링큰 부장관은 북한이 미국을 직접 공격할 능력은 아직 없지만 날이 갈수록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의회를 통과한 대북 제재법안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미 국무부 2인자인 토니 블링큰 부장관은 유엔이 현재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안 도출에 전력을 쏟고 있다며 중국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최근 미 의회를 통과한 대북 제재법안에 오바마 대통령이 공식 서명했습니다.
북한만을 겨냥한 대북 제재법이 처음으로 공식 발효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이 주도한 이 법안은 북한의 돈줄을 전방위적으로 죄는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엔 차원의 대북 제재 결의안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미 고위급 전략 협의에 나선 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은 미국 공영방송 PBS와의 인터뷰에서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안에는 가장 강력한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토니 블링큰(美 국무부 부장관) : "북한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안을 유엔 안보리가 이끌어 낼 것으로 믿습니다"
특히 중국이 많은 부분에서 북한을 쥐어 짤 수 있을 정도로 지렛대를 갖고 있다며 중국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만약 중국이 동참하지 않으면 미국이 직접 북한을 압박하겠다며 한미간 사드, 즉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논의도 이같은 차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블링큰 부장관은 북한이 미국을 직접 공격할 능력은 아직 없지만 날이 갈수록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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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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