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노무라, 리디아 고 넘어 ‘첫 LPGA 퀸!’

입력 2016.02.21 (21:36) 수정 2016.02.2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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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계 일본인 골퍼 노무라 하루가 LPGA 투어 한다 호주오픈에서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를 제치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무라는 파5 10번홀에서 정확한 벙커샷으로 버디를 추가해 2위 리디아 고에 2타 차로 달아났습니다.

17번 홀에서는 먼거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킨 노무라는 최종합계 16언더파로 리디아 고를 3타 차로 제치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치열한 우승경쟁을 벌였던 리디아 고는 노무라를 쫓아다니며 축하 물세례를 퍼부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수아레스가 전반 6분만에 라스 팔마스의 골문을 엽니다.

수아레스는 컵대회를 포함해 7경기 연속 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전반 39분엔 수아레스의 패스에 이은 메시의 슛이 막히자 옆에 있던 네이마르가 결승골로 연결해 바르셀로나는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벨기에 프로축구에서 나온 절묘한 괘적의 슛입니다.

위로 떠오르던 공이 흔들리며 아래로 떨어져 골키퍼도 손을 쓰지 못했습니다.

얼음 위를 빠른 속도로 달리는 오토바이들이 쓰러질 듯하면서도 원심력을 이겨내며 이색 레이스를 선보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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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계 노무라, 리디아 고 넘어 ‘첫 LPGA 퀸!’
    • 입력 2016-02-21 21:34:41
    • 수정2016-02-21 22: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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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계 일본인 골퍼 노무라 하루가 LPGA 투어 한다 호주오픈에서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를 제치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무라는 파5 10번홀에서 정확한 벙커샷으로 버디를 추가해 2위 리디아 고에 2타 차로 달아났습니다.

17번 홀에서는 먼거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킨 노무라는 최종합계 16언더파로 리디아 고를 3타 차로 제치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치열한 우승경쟁을 벌였던 리디아 고는 노무라를 쫓아다니며 축하 물세례를 퍼부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수아레스가 전반 6분만에 라스 팔마스의 골문을 엽니다.

수아레스는 컵대회를 포함해 7경기 연속 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전반 39분엔 수아레스의 패스에 이은 메시의 슛이 막히자 옆에 있던 네이마르가 결승골로 연결해 바르셀로나는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벨기에 프로축구에서 나온 절묘한 괘적의 슛입니다.

위로 떠오르던 공이 흔들리며 아래로 떨어져 골키퍼도 손을 쓰지 못했습니다.

얼음 위를 빠른 속도로 달리는 오토바이들이 쓰러질 듯하면서도 원심력을 이겨내며 이색 레이스를 선보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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