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한우’ 명칭, 함부로 못 쓴다…지리적표시 등록

입력 2016.02.22 (00:07) 수정 2016.02.22 (07: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경기 안성 지역에서 생산하는 안성한우를 지리적 표시 농산물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리적표시는 농수산물이나 농수산 가공품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갖췄을 때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제조·가공했음을 나타내는 표시입니다.

조선 시대 안성우시장 기록이 남아있는 등 오랜 역사를 지닌 안성 한우는 심의 과정에서 유명성과 역사성, 지리적 요인 등에 따른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농관원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성축협 한우농가는 안성한우에 대해 지리적 표시권을 보유하며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는 독점·배타적 권리를 행사하게 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성한우’ 명칭, 함부로 못 쓴다…지리적표시 등록
    • 입력 2016-02-22 00:07:36
    • 수정2016-02-22 07:27:08
    경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경기 안성 지역에서 생산하는 안성한우를 지리적 표시 농산물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리적표시는 농수산물이나 농수산 가공품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갖췄을 때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제조·가공했음을 나타내는 표시입니다.

조선 시대 안성우시장 기록이 남아있는 등 오랜 역사를 지닌 안성 한우는 심의 과정에서 유명성과 역사성, 지리적 요인 등에 따른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농관원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성축협 한우농가는 안성한우에 대해 지리적 표시권을 보유하며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는 독점·배타적 권리를 행사하게 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