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연예광장] 영화 ‘동주’, 같은 시기 개봉 한국 영화 중 예매율 1위

<앵커 멘트>

매일매일 연예가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 드리는 <톡톡! 연예 광장>입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윤동주 시인이 지은 서시의 한 구절인데요.

윤동주 시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동주'가 조용하지만 강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리포트>

'동주'는 개봉 첫 주말인 어제, 현재 상영 중인 한국 영화 가운데 예매율 1위를 차지했는데요.

경쟁작인 영화 '데드풀'과 '검사 외전' 등에 비해 낮은 상영관 수에도 불구하고 90% 가까운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겨울 극장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영화 동주!

잔잔하지만 깊이 있는 내용으로 영화를 본 관람객들의 찬사와 입소문으로 흥행은 지속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