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교육대생 43명이, 경찰과 결탁한 갱단에 끌려가 집단 살해된 사건을 조사 중인 한 국제 인권단체가,
진상 규명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미주기구 산하 '미주인권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접근권 제한 등 심각한 장벽이 진상 조사를 가로막고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4년 9월, 멕시코 서부 게레로주에서 시위를 벌이던 아요치파나 교육대 학생 중 43명이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멕시코 연방검찰은 이들이 모두 피살된 뒤 인근 쓰레기매립장에서 불태워졌다고 지난해 1월 결론내렸습니다.
그러나 최근 쓰레기 매립장 시신의 뼈를 분석한 결과, 최소 19명은 명확히 교대생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면서 사건 전면 재조사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진상 규명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미주기구 산하 '미주인권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접근권 제한 등 심각한 장벽이 진상 조사를 가로막고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4년 9월, 멕시코 서부 게레로주에서 시위를 벌이던 아요치파나 교육대 학생 중 43명이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멕시코 연방검찰은 이들이 모두 피살된 뒤 인근 쓰레기매립장에서 불태워졌다고 지난해 1월 결론내렸습니다.
그러나 최근 쓰레기 매립장 시신의 뼈를 분석한 결과, 최소 19명은 명확히 교대생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면서 사건 전면 재조사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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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인권단체 “멕시코 집단피살 진상규명, 장애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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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22 07:51:34
멕시코 교육대생 43명이, 경찰과 결탁한 갱단에 끌려가 집단 살해된 사건을 조사 중인 한 국제 인권단체가,
진상 규명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미주기구 산하 '미주인권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접근권 제한 등 심각한 장벽이 진상 조사를 가로막고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4년 9월, 멕시코 서부 게레로주에서 시위를 벌이던 아요치파나 교육대 학생 중 43명이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멕시코 연방검찰은 이들이 모두 피살된 뒤 인근 쓰레기매립장에서 불태워졌다고 지난해 1월 결론내렸습니다.
그러나 최근 쓰레기 매립장 시신의 뼈를 분석한 결과, 최소 19명은 명확히 교대생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면서 사건 전면 재조사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진상 규명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미주기구 산하 '미주인권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접근권 제한 등 심각한 장벽이 진상 조사를 가로막고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4년 9월, 멕시코 서부 게레로주에서 시위를 벌이던 아요치파나 교육대 학생 중 43명이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멕시코 연방검찰은 이들이 모두 피살된 뒤 인근 쓰레기매립장에서 불태워졌다고 지난해 1월 결론내렸습니다.
그러나 최근 쓰레기 매립장 시신의 뼈를 분석한 결과, 최소 19명은 명확히 교대생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면서 사건 전면 재조사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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