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공포에 중남미 관광에 ‘직격탄’…항공권 예매 3.4% 감소

입력 2016.02.22 (08: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생아에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의 확산에, 중남미와 카리브해 연안 국가의 관광업이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지카 바이러스 창궐 지역인 중남미와 카리브해 연안 국가로 여행하는 것을 자제하라고 권고한 1월1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해당 지역의 항공권 예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감소했다고, 중남미 위성방송 전문채널 '텔레수르'가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중남미 전체의 여행 산업에 미칠 충격파를 예고한다고, '텔레수르'는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카 공포에 중남미 관광에 ‘직격탄’…항공권 예매 3.4% 감소
    • 입력 2016-02-22 08:11:05
    국제
신생아에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의 확산에, 중남미와 카리브해 연안 국가의 관광업이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지카 바이러스 창궐 지역인 중남미와 카리브해 연안 국가로 여행하는 것을 자제하라고 권고한 1월1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해당 지역의 항공권 예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감소했다고, 중남미 위성방송 전문채널 '텔레수르'가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중남미 전체의 여행 산업에 미칠 충격파를 예고한다고, '텔레수르'는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