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착한 일 했다” 전해라~ 미담 스타들
입력 2016.02.22 (08:27)
수정 2016.02.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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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들어 연예계를 훈훈하게 만드는 미담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꾸준히 좋은 일에 앞장서 온 미담계 대표 스타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미담 스타까지 정리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유지태(배우) : "착한 일 진짜 많이 하세요."
<녹취> 하하(방송인) : "저에게 또 하나의 희망을 주신 분이 계세요."
연예계를 훈훈하게 만드는 스타들의 미담! 미담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녹취> 조세호(개그맨) : "일주일에 미담이 2개씩 나오는데."
<녹취> 별(가수) : "재석 오빠가 밥값 내주셨어요."
<녹취> 김신영(개그우먼) : "유재석 씨! 미담 너무 많이 들어서."
<녹취> 유재석(개그맨) : "나도 들으면서 지겨웠어요."
바로 미담계의 자판기, 유재석 씬데요.
박나래, 유준상, 김원준 씨 등 유재석 씨에게 따뜻한 마음을 받은 스타들은 이미 손에 꼽을 수 없을 만큼 많은데요.
<녹취> 박나래(개그우먼) : "12시부터 촬영을 한 거예요. 밤 12시부터. 막내니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 촬영이) 들어가고 나서 나왔는데 그때도 (유재석 씨가) 있는 거예요. 남아있는 출연자들 한 명 한 명씩 다 인사해서 보내려고."
유재석 씨의 배려는 출연자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비를 털어 함께 일하는 제작진들에게 선물을 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고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녹화하다가 (카메라가) 꺼졌을 때 어떻게 느끼셨어요?"
<녹취> 김이나(작사가) : "아까 누구 아픈 사람 가서 물어보고 그리고 제일 멋있었던 거는 아까 방청객이 자꾸 기침을 하더라. (스튜디오) 온도가 좀 낮아. 조연출한테 살짝 얘기하고 나가고."
각종 SNS를 통해서도 유재석 씨의 선행 목격담이 쏟아지며 미담계의 자판기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그런데 유재석 씨를 위협하는 또 다른 미담 스타가 나타났습니다.
<녹취> 강하늘(배우) : "안녕하세요. 강하늘입니다. 반갑습니다."
2016년 대세 배우로 떠오른 강하늘 씨가 그 주인공!
<녹취> 김국진(개그맨) : "매니저들에게 보너스를 줬다고요?"
<녹취> 규현(가수) : "인터뷰를 했던 기자분의 결혼을 남몰래 챙겼다고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미담을 쏟아내며 미담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랐는데요.
평소 화를 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영화 ‘동주’를 함께한 이준익 감독은 '강하늘 화내기'에 도전까지 했다고 합니다.
<녹취> 강하늘(배우) : "영화 ‘동주’를 촬영하다가 박정민이라는 배우와 함께하는데 (감독님이) “넌 좀 보고 배워야 돼.” 이렇게 얘길 해주셨어요. 그래서 “네, 알겠습니다. 제가 보고 배우겠습니다.”했는데 “아니! 너 좀 보고 배워야 된다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사실 그게 별로 자극받을 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20대 청년이 이렇게 겸손하고 착하기도 드문데 정말 대단합니다.
훈훈한 미담계에 여자 스타가 빠질 수 없겠죠?
<녹취> 장나라(배우 겸 가수) : "여기 있을 줄 알았어. 뭐 (미담) 좀 찾아냈어?"
네! 찾았고말고요. 평소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장나라 씨.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양이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는데요.
<녹취> 장나라(배우 겸 가수) : "아기 고양이들 수유실도 있고 유기 고양이들이 머물 수 있는 장소도 되고, 사료도 구입할 수 있고요. 길고양이들이 더 안락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대단한 곳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또한 기부를 통해 주변 이웃을 돌보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런가 하면 의외의 미담 스타도 있습니다.
<녹취> 박명수(개그맨) : "인마라니 지금!"
<녹취> 박명수(개그맨) : "그럼 안 먹어요? 안 먹냐고요?"
호통밖에 모를 것 같은 그가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녹취> 서인국(배우 겸 가수) : "저는 박명수 선배님 첫인상이 너무 멋있었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왜?"
<녹취> 서인국(배우 겸 가수) : "(데뷔 전에) 엘리베이터에서 (한숨 쉬며) 이러고 있었어요. 근데 옆에 계신 줄 전혀 몰랐거든요. “왜, 왜 그래?” 이러는 거예요. 오디션에 떨어지게 돼서 너무 속상하다 그랬더니 “으이그, 잘하지. 나중에 (가수 돼서) 보자.” 이렇게 하고 가시는 거예요. 제가 엘리베이터 뛰쳐나가서 “나중에 꼭 가수 돼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했어요."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넬 줄 아는 박명수 씨! 호통이 아니라 미담계의 거목이라고 불러야겠네요.
추운 날씨에 주변을 따뜻하게 하는 스타들의 미담! 앞으로 어떤 스타의 미담이 들릴지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최근 들어 연예계를 훈훈하게 만드는 미담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꾸준히 좋은 일에 앞장서 온 미담계 대표 스타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미담 스타까지 정리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유지태(배우) : "착한 일 진짜 많이 하세요."
<녹취> 하하(방송인) : "저에게 또 하나의 희망을 주신 분이 계세요."
연예계를 훈훈하게 만드는 스타들의 미담! 미담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녹취> 조세호(개그맨) : "일주일에 미담이 2개씩 나오는데."
<녹취> 별(가수) : "재석 오빠가 밥값 내주셨어요."
<녹취> 김신영(개그우먼) : "유재석 씨! 미담 너무 많이 들어서."
<녹취> 유재석(개그맨) : "나도 들으면서 지겨웠어요."
바로 미담계의 자판기, 유재석 씬데요.
박나래, 유준상, 김원준 씨 등 유재석 씨에게 따뜻한 마음을 받은 스타들은 이미 손에 꼽을 수 없을 만큼 많은데요.
<녹취> 박나래(개그우먼) : "12시부터 촬영을 한 거예요. 밤 12시부터. 막내니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 촬영이) 들어가고 나서 나왔는데 그때도 (유재석 씨가) 있는 거예요. 남아있는 출연자들 한 명 한 명씩 다 인사해서 보내려고."
유재석 씨의 배려는 출연자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비를 털어 함께 일하는 제작진들에게 선물을 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고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녹화하다가 (카메라가) 꺼졌을 때 어떻게 느끼셨어요?"
<녹취> 김이나(작사가) : "아까 누구 아픈 사람 가서 물어보고 그리고 제일 멋있었던 거는 아까 방청객이 자꾸 기침을 하더라. (스튜디오) 온도가 좀 낮아. 조연출한테 살짝 얘기하고 나가고."
각종 SNS를 통해서도 유재석 씨의 선행 목격담이 쏟아지며 미담계의 자판기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그런데 유재석 씨를 위협하는 또 다른 미담 스타가 나타났습니다.
<녹취> 강하늘(배우) : "안녕하세요. 강하늘입니다. 반갑습니다."
2016년 대세 배우로 떠오른 강하늘 씨가 그 주인공!
<녹취> 김국진(개그맨) : "매니저들에게 보너스를 줬다고요?"
<녹취> 규현(가수) : "인터뷰를 했던 기자분의 결혼을 남몰래 챙겼다고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미담을 쏟아내며 미담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랐는데요.
평소 화를 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영화 ‘동주’를 함께한 이준익 감독은 '강하늘 화내기'에 도전까지 했다고 합니다.
<녹취> 강하늘(배우) : "영화 ‘동주’를 촬영하다가 박정민이라는 배우와 함께하는데 (감독님이) “넌 좀 보고 배워야 돼.” 이렇게 얘길 해주셨어요. 그래서 “네, 알겠습니다. 제가 보고 배우겠습니다.”했는데 “아니! 너 좀 보고 배워야 된다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사실 그게 별로 자극받을 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20대 청년이 이렇게 겸손하고 착하기도 드문데 정말 대단합니다.
훈훈한 미담계에 여자 스타가 빠질 수 없겠죠?
<녹취> 장나라(배우 겸 가수) : "여기 있을 줄 알았어. 뭐 (미담) 좀 찾아냈어?"
네! 찾았고말고요. 평소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장나라 씨.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양이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는데요.
<녹취> 장나라(배우 겸 가수) : "아기 고양이들 수유실도 있고 유기 고양이들이 머물 수 있는 장소도 되고, 사료도 구입할 수 있고요. 길고양이들이 더 안락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대단한 곳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또한 기부를 통해 주변 이웃을 돌보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런가 하면 의외의 미담 스타도 있습니다.
<녹취> 박명수(개그맨) : "인마라니 지금!"
<녹취> 박명수(개그맨) : "그럼 안 먹어요? 안 먹냐고요?"
호통밖에 모를 것 같은 그가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녹취> 서인국(배우 겸 가수) : "저는 박명수 선배님 첫인상이 너무 멋있었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왜?"
<녹취> 서인국(배우 겸 가수) : "(데뷔 전에) 엘리베이터에서 (한숨 쉬며) 이러고 있었어요. 근데 옆에 계신 줄 전혀 몰랐거든요. “왜, 왜 그래?” 이러는 거예요. 오디션에 떨어지게 돼서 너무 속상하다 그랬더니 “으이그, 잘하지. 나중에 (가수 돼서) 보자.” 이렇게 하고 가시는 거예요. 제가 엘리베이터 뛰쳐나가서 “나중에 꼭 가수 돼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했어요."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넬 줄 아는 박명수 씨! 호통이 아니라 미담계의 거목이라고 불러야겠네요.
추운 날씨에 주변을 따뜻하게 하는 스타들의 미담! 앞으로 어떤 스타의 미담이 들릴지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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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22 08:33:19
- 수정2016-02-22 09:06:50
<앵커 멘트>
최근 들어 연예계를 훈훈하게 만드는 미담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꾸준히 좋은 일에 앞장서 온 미담계 대표 스타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미담 스타까지 정리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유지태(배우) : "착한 일 진짜 많이 하세요."
<녹취> 하하(방송인) : "저에게 또 하나의 희망을 주신 분이 계세요."
연예계를 훈훈하게 만드는 스타들의 미담! 미담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녹취> 조세호(개그맨) : "일주일에 미담이 2개씩 나오는데."
<녹취> 별(가수) : "재석 오빠가 밥값 내주셨어요."
<녹취> 김신영(개그우먼) : "유재석 씨! 미담 너무 많이 들어서."
<녹취> 유재석(개그맨) : "나도 들으면서 지겨웠어요."
바로 미담계의 자판기, 유재석 씬데요.
박나래, 유준상, 김원준 씨 등 유재석 씨에게 따뜻한 마음을 받은 스타들은 이미 손에 꼽을 수 없을 만큼 많은데요.
<녹취> 박나래(개그우먼) : "12시부터 촬영을 한 거예요. 밤 12시부터. 막내니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 촬영이) 들어가고 나서 나왔는데 그때도 (유재석 씨가) 있는 거예요. 남아있는 출연자들 한 명 한 명씩 다 인사해서 보내려고."
유재석 씨의 배려는 출연자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비를 털어 함께 일하는 제작진들에게 선물을 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고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녹화하다가 (카메라가) 꺼졌을 때 어떻게 느끼셨어요?"
<녹취> 김이나(작사가) : "아까 누구 아픈 사람 가서 물어보고 그리고 제일 멋있었던 거는 아까 방청객이 자꾸 기침을 하더라. (스튜디오) 온도가 좀 낮아. 조연출한테 살짝 얘기하고 나가고."
각종 SNS를 통해서도 유재석 씨의 선행 목격담이 쏟아지며 미담계의 자판기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그런데 유재석 씨를 위협하는 또 다른 미담 스타가 나타났습니다.
<녹취> 강하늘(배우) : "안녕하세요. 강하늘입니다. 반갑습니다."
2016년 대세 배우로 떠오른 강하늘 씨가 그 주인공!
<녹취> 김국진(개그맨) : "매니저들에게 보너스를 줬다고요?"
<녹취> 규현(가수) : "인터뷰를 했던 기자분의 결혼을 남몰래 챙겼다고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미담을 쏟아내며 미담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랐는데요.
평소 화를 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영화 ‘동주’를 함께한 이준익 감독은 '강하늘 화내기'에 도전까지 했다고 합니다.
<녹취> 강하늘(배우) : "영화 ‘동주’를 촬영하다가 박정민이라는 배우와 함께하는데 (감독님이) “넌 좀 보고 배워야 돼.” 이렇게 얘길 해주셨어요. 그래서 “네, 알겠습니다. 제가 보고 배우겠습니다.”했는데 “아니! 너 좀 보고 배워야 된다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사실 그게 별로 자극받을 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20대 청년이 이렇게 겸손하고 착하기도 드문데 정말 대단합니다.
훈훈한 미담계에 여자 스타가 빠질 수 없겠죠?
<녹취> 장나라(배우 겸 가수) : "여기 있을 줄 알았어. 뭐 (미담) 좀 찾아냈어?"
네! 찾았고말고요. 평소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장나라 씨.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양이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는데요.
<녹취> 장나라(배우 겸 가수) : "아기 고양이들 수유실도 있고 유기 고양이들이 머물 수 있는 장소도 되고, 사료도 구입할 수 있고요. 길고양이들이 더 안락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대단한 곳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또한 기부를 통해 주변 이웃을 돌보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런가 하면 의외의 미담 스타도 있습니다.
<녹취> 박명수(개그맨) : "인마라니 지금!"
<녹취> 박명수(개그맨) : "그럼 안 먹어요? 안 먹냐고요?"
호통밖에 모를 것 같은 그가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녹취> 서인국(배우 겸 가수) : "저는 박명수 선배님 첫인상이 너무 멋있었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왜?"
<녹취> 서인국(배우 겸 가수) : "(데뷔 전에) 엘리베이터에서 (한숨 쉬며) 이러고 있었어요. 근데 옆에 계신 줄 전혀 몰랐거든요. “왜, 왜 그래?” 이러는 거예요. 오디션에 떨어지게 돼서 너무 속상하다 그랬더니 “으이그, 잘하지. 나중에 (가수 돼서) 보자.” 이렇게 하고 가시는 거예요. 제가 엘리베이터 뛰쳐나가서 “나중에 꼭 가수 돼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했어요."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넬 줄 아는 박명수 씨! 호통이 아니라 미담계의 거목이라고 불러야겠네요.
추운 날씨에 주변을 따뜻하게 하는 스타들의 미담! 앞으로 어떤 스타의 미담이 들릴지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최근 들어 연예계를 훈훈하게 만드는 미담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꾸준히 좋은 일에 앞장서 온 미담계 대표 스타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미담 스타까지 정리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유지태(배우) : "착한 일 진짜 많이 하세요."
<녹취> 하하(방송인) : "저에게 또 하나의 희망을 주신 분이 계세요."
연예계를 훈훈하게 만드는 스타들의 미담! 미담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녹취> 조세호(개그맨) : "일주일에 미담이 2개씩 나오는데."
<녹취> 별(가수) : "재석 오빠가 밥값 내주셨어요."
<녹취> 김신영(개그우먼) : "유재석 씨! 미담 너무 많이 들어서."
<녹취> 유재석(개그맨) : "나도 들으면서 지겨웠어요."
바로 미담계의 자판기, 유재석 씬데요.
박나래, 유준상, 김원준 씨 등 유재석 씨에게 따뜻한 마음을 받은 스타들은 이미 손에 꼽을 수 없을 만큼 많은데요.
<녹취> 박나래(개그우먼) : "12시부터 촬영을 한 거예요. 밤 12시부터. 막내니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 촬영이) 들어가고 나서 나왔는데 그때도 (유재석 씨가) 있는 거예요. 남아있는 출연자들 한 명 한 명씩 다 인사해서 보내려고."
유재석 씨의 배려는 출연자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비를 털어 함께 일하는 제작진들에게 선물을 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고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녹화하다가 (카메라가) 꺼졌을 때 어떻게 느끼셨어요?"
<녹취> 김이나(작사가) : "아까 누구 아픈 사람 가서 물어보고 그리고 제일 멋있었던 거는 아까 방청객이 자꾸 기침을 하더라. (스튜디오) 온도가 좀 낮아. 조연출한테 살짝 얘기하고 나가고."
각종 SNS를 통해서도 유재석 씨의 선행 목격담이 쏟아지며 미담계의 자판기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그런데 유재석 씨를 위협하는 또 다른 미담 스타가 나타났습니다.
<녹취> 강하늘(배우) : "안녕하세요. 강하늘입니다. 반갑습니다."
2016년 대세 배우로 떠오른 강하늘 씨가 그 주인공!
<녹취> 김국진(개그맨) : "매니저들에게 보너스를 줬다고요?"
<녹취> 규현(가수) : "인터뷰를 했던 기자분의 결혼을 남몰래 챙겼다고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미담을 쏟아내며 미담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랐는데요.
평소 화를 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영화 ‘동주’를 함께한 이준익 감독은 '강하늘 화내기'에 도전까지 했다고 합니다.
<녹취> 강하늘(배우) : "영화 ‘동주’를 촬영하다가 박정민이라는 배우와 함께하는데 (감독님이) “넌 좀 보고 배워야 돼.” 이렇게 얘길 해주셨어요. 그래서 “네, 알겠습니다. 제가 보고 배우겠습니다.”했는데 “아니! 너 좀 보고 배워야 된다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사실 그게 별로 자극받을 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20대 청년이 이렇게 겸손하고 착하기도 드문데 정말 대단합니다.
훈훈한 미담계에 여자 스타가 빠질 수 없겠죠?
<녹취> 장나라(배우 겸 가수) : "여기 있을 줄 알았어. 뭐 (미담) 좀 찾아냈어?"
네! 찾았고말고요. 평소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장나라 씨.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양이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는데요.
<녹취> 장나라(배우 겸 가수) : "아기 고양이들 수유실도 있고 유기 고양이들이 머물 수 있는 장소도 되고, 사료도 구입할 수 있고요. 길고양이들이 더 안락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대단한 곳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또한 기부를 통해 주변 이웃을 돌보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런가 하면 의외의 미담 스타도 있습니다.
<녹취> 박명수(개그맨) : "인마라니 지금!"
<녹취> 박명수(개그맨) : "그럼 안 먹어요? 안 먹냐고요?"
호통밖에 모를 것 같은 그가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녹취> 서인국(배우 겸 가수) : "저는 박명수 선배님 첫인상이 너무 멋있었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왜?"
<녹취> 서인국(배우 겸 가수) : "(데뷔 전에) 엘리베이터에서 (한숨 쉬며) 이러고 있었어요. 근데 옆에 계신 줄 전혀 몰랐거든요. “왜, 왜 그래?” 이러는 거예요. 오디션에 떨어지게 돼서 너무 속상하다 그랬더니 “으이그, 잘하지. 나중에 (가수 돼서) 보자.” 이렇게 하고 가시는 거예요. 제가 엘리베이터 뛰쳐나가서 “나중에 꼭 가수 돼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했어요."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넬 줄 아는 박명수 씨! 호통이 아니라 미담계의 거목이라고 불러야겠네요.
추운 날씨에 주변을 따뜻하게 하는 스타들의 미담! 앞으로 어떤 스타의 미담이 들릴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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