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조업 노동생산성 4년째 하락…6년 만에 최저치

입력 2016.02.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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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제조업의 노동생산성 지수는 96.7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연간 노동생산성 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었던 2009년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투입 노동량 대비 산출량을 의미하는 제조업 노동생산성 지수는 2011년 102.5을 기록한 뒤 4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동생산성이 떨어진 가장 큰 이유는 수출 부진으로 제조업 경기가 안 좋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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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제조업 노동생산성 4년째 하락…6년 만에 최저치
    • 입력 2016-02-22 08:34:59
    경제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제조업의 노동생산성 지수는 96.7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연간 노동생산성 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었던 2009년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투입 노동량 대비 산출량을 의미하는 제조업 노동생산성 지수는 2011년 102.5을 기록한 뒤 4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동생산성이 떨어진 가장 큰 이유는 수출 부진으로 제조업 경기가 안 좋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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