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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모스크바 그랑프리서 은2, 동2
입력 2016.02.22 (08:42) 수정 2016.02.22 (11:20) 취재K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21일(한국시간) 올 시즌 첫 국제대회인 모스크바 그랑프리 후프에서 은메달, 볼과 리본에서 동메달을 땄다.

전날 개인종합에서 곤봉과 리본, 후프와 볼 등 4종목에서 모두 18점대를 찍으며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손연재는 이번 대회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손연재는 러시아 모스크바 드루즈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 마지막 날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18.283점으로 솔다토바(18.500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후프 종목별 결승에서 첫 번째 연기자로 나선 손연재는 소피 마르소 주연의 프랑스 영화 <팡팡> OST 중 '왈츠(Valse)'에 맞춰 연기를 펼쳤고 예선(5위·18.066점) 때보다 0.217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진 볼 종목에서는 18.383점으로 3위에 올랐다. 볼에서도 첫 번째 연기자로 나서 영화 <대부> 삽입곡으로 유명한 '팔라 피우 피아노(Parla Piu Piano)'에 맞춰 연기했고 예선(3위·18.366점) 때보다 0.017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연재는 리본 종목별 결선에서도 18.133점으로 동메달을 땄다. 여섯 번째 연기자로 나선 손연재는 '리베르탱고(Libertango)'를 배경음악으로 강렬하고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곤봉 종목별 결선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마스터리(Mastery·수구를 능숙하게 다루는 동작들로 구성된 기술)를 시도하지 못하는 등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18.250점으로 비교적 후한 점수를 받았다.

손연재는 지난해를 제외하고 2011년부터 매년 이 대회에 출전해왔지만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모스크바 그랑프리는 국제체조연맹(FIG)이 아닌 러시아체조연맹이 여는 대회지만 리우 올림픽 유력 메달 후보인 러시아 대표선수들이 출전했던 만큼 리우 올림픽에서의 메달 기대감도 높아졌다.

  • 손연재, 모스크바 그랑프리서 은2, 동2
    • 입력 2016-02-22 08:42:28
    • 수정2016-02-22 11:20:03
    취재K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21일(한국시간) 올 시즌 첫 국제대회인 모스크바 그랑프리 후프에서 은메달, 볼과 리본에서 동메달을 땄다.

전날 개인종합에서 곤봉과 리본, 후프와 볼 등 4종목에서 모두 18점대를 찍으며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손연재는 이번 대회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손연재는 러시아 모스크바 드루즈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 마지막 날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18.283점으로 솔다토바(18.500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후프 종목별 결승에서 첫 번째 연기자로 나선 손연재는 소피 마르소 주연의 프랑스 영화 <팡팡> OST 중 '왈츠(Valse)'에 맞춰 연기를 펼쳤고 예선(5위·18.066점) 때보다 0.217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진 볼 종목에서는 18.383점으로 3위에 올랐다. 볼에서도 첫 번째 연기자로 나서 영화 <대부> 삽입곡으로 유명한 '팔라 피우 피아노(Parla Piu Piano)'에 맞춰 연기했고 예선(3위·18.366점) 때보다 0.017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연재는 리본 종목별 결선에서도 18.133점으로 동메달을 땄다. 여섯 번째 연기자로 나선 손연재는 '리베르탱고(Libertango)'를 배경음악으로 강렬하고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곤봉 종목별 결선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마스터리(Mastery·수구를 능숙하게 다루는 동작들로 구성된 기술)를 시도하지 못하는 등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18.250점으로 비교적 후한 점수를 받았다.

손연재는 지난해를 제외하고 2011년부터 매년 이 대회에 출전해왔지만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모스크바 그랑프리는 국제체조연맹(FIG)이 아닌 러시아체조연맹이 여는 대회지만 리우 올림픽 유력 메달 후보인 러시아 대표선수들이 출전했던 만큼 리우 올림픽에서의 메달 기대감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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