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국책사업인 삼척 액화천연가스 생산기지 공사 입찰 과정에서 참가업체들이 담합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인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달 대림산업과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등 13개 업체에서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받았고, 상반기 중 제재 수준을 정하는 전원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삼척 LNG 기지 건설 총 낙찰금액은 1조 3천여억 원으로, 1단계는 대림산업 컨소시엄, 2단계는 두산중공업 컨소시엄, 3단계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각각 낙찰됐습니다.
공정위는 건설업체들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모임을 갖고, 미리 각 낙찰 금액과 예정사를 담합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낙찰금액 규모가 큰 만큼 이번 LNG저장탱크 입찰 담합에 따른 과징금 액수는 4천억 원에서 5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달 대림산업과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등 13개 업체에서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받았고, 상반기 중 제재 수준을 정하는 전원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삼척 LNG 기지 건설 총 낙찰금액은 1조 3천여억 원으로, 1단계는 대림산업 컨소시엄, 2단계는 두산중공업 컨소시엄, 3단계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각각 낙찰됐습니다.
공정위는 건설업체들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모임을 갖고, 미리 각 낙찰 금액과 예정사를 담합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낙찰금액 규모가 큰 만큼 이번 LNG저장탱크 입찰 담합에 따른 과징금 액수는 4천억 원에서 5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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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1조3천억원대 삼척 LNG 공사 입찰담합 제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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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22 09:51:13
대형 국책사업인 삼척 액화천연가스 생산기지 공사 입찰 과정에서 참가업체들이 담합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인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달 대림산업과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등 13개 업체에서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받았고, 상반기 중 제재 수준을 정하는 전원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삼척 LNG 기지 건설 총 낙찰금액은 1조 3천여억 원으로, 1단계는 대림산업 컨소시엄, 2단계는 두산중공업 컨소시엄, 3단계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각각 낙찰됐습니다.
공정위는 건설업체들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모임을 갖고, 미리 각 낙찰 금액과 예정사를 담합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낙찰금액 규모가 큰 만큼 이번 LNG저장탱크 입찰 담합에 따른 과징금 액수는 4천억 원에서 5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달 대림산업과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등 13개 업체에서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받았고, 상반기 중 제재 수준을 정하는 전원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삼척 LNG 기지 건설 총 낙찰금액은 1조 3천여억 원으로, 1단계는 대림산업 컨소시엄, 2단계는 두산중공업 컨소시엄, 3단계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각각 낙찰됐습니다.
공정위는 건설업체들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모임을 갖고, 미리 각 낙찰 금액과 예정사를 담합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낙찰금액 규모가 큰 만큼 이번 LNG저장탱크 입찰 담합에 따른 과징금 액수는 4천억 원에서 5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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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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