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음·얼차려 대신 ‘대학생활 맛보기’
입력 2016.02.22 (09:54)
수정 2016.02.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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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입생을 맞는 대학가의 모습이 바뀌고 있습니다.
폭음을 강요하고 기합을 주던 관행에서 벗어나 대학 탐방이나 자기 계발 등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 늘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입학을 앞둔 새내기들이 교정을 찾았습니다.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자신이 공부할 도서관을 둘러봅니다.
처음엔 낯설었지만 일일 멘토인 선배의 설명에 이내 친숙해집니다.
대학 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아희(전북대학교 신입생) : "제가 모르는 수강 신청이나 통학 버스 신청 같은 걸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매우 도움이.."
신입생들을 위한 이른바 '프리 스쿨'이 열렸습니다.
닷새 동안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기초 과목과 컴퓨터 활용법 등을 배웁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최현재(군산대학교 프리스쿨 책임 교수) : "기초 학력을 증진하고 졸업 이후에도 자신의 인생 설계를 미리 앞당겨서 계획하고 실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후배에게 술을 강요하고 얼차려를 주던 모습은 이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정우민(군산대학교 학생회장) : "제 과거 경험에 비춰 보자면 그 때는 친목 위주였습니다. 예전보다는 월등히 발전된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교외 수련 활동 대신 신입생들의 내실을 다지는 대학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신입생을 맞는 대학가의 모습이 바뀌고 있습니다.
폭음을 강요하고 기합을 주던 관행에서 벗어나 대학 탐방이나 자기 계발 등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 늘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입학을 앞둔 새내기들이 교정을 찾았습니다.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자신이 공부할 도서관을 둘러봅니다.
처음엔 낯설었지만 일일 멘토인 선배의 설명에 이내 친숙해집니다.
대학 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아희(전북대학교 신입생) : "제가 모르는 수강 신청이나 통학 버스 신청 같은 걸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매우 도움이.."
신입생들을 위한 이른바 '프리 스쿨'이 열렸습니다.
닷새 동안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기초 과목과 컴퓨터 활용법 등을 배웁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최현재(군산대학교 프리스쿨 책임 교수) : "기초 학력을 증진하고 졸업 이후에도 자신의 인생 설계를 미리 앞당겨서 계획하고 실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후배에게 술을 강요하고 얼차려를 주던 모습은 이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정우민(군산대학교 학생회장) : "제 과거 경험에 비춰 보자면 그 때는 친목 위주였습니다. 예전보다는 월등히 발전된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교외 수련 활동 대신 신입생들의 내실을 다지는 대학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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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음·얼차려 대신 ‘대학생활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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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22 09:56:53
- 수정2016-02-22 10:13:47

<앵커 멘트>
신입생을 맞는 대학가의 모습이 바뀌고 있습니다.
폭음을 강요하고 기합을 주던 관행에서 벗어나 대학 탐방이나 자기 계발 등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 늘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입학을 앞둔 새내기들이 교정을 찾았습니다.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자신이 공부할 도서관을 둘러봅니다.
처음엔 낯설었지만 일일 멘토인 선배의 설명에 이내 친숙해집니다.
대학 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아희(전북대학교 신입생) : "제가 모르는 수강 신청이나 통학 버스 신청 같은 걸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매우 도움이.."
신입생들을 위한 이른바 '프리 스쿨'이 열렸습니다.
닷새 동안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기초 과목과 컴퓨터 활용법 등을 배웁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최현재(군산대학교 프리스쿨 책임 교수) : "기초 학력을 증진하고 졸업 이후에도 자신의 인생 설계를 미리 앞당겨서 계획하고 실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후배에게 술을 강요하고 얼차려를 주던 모습은 이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정우민(군산대학교 학생회장) : "제 과거 경험에 비춰 보자면 그 때는 친목 위주였습니다. 예전보다는 월등히 발전된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교외 수련 활동 대신 신입생들의 내실을 다지는 대학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신입생을 맞는 대학가의 모습이 바뀌고 있습니다.
폭음을 강요하고 기합을 주던 관행에서 벗어나 대학 탐방이나 자기 계발 등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 늘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입학을 앞둔 새내기들이 교정을 찾았습니다.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자신이 공부할 도서관을 둘러봅니다.
처음엔 낯설었지만 일일 멘토인 선배의 설명에 이내 친숙해집니다.
대학 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아희(전북대학교 신입생) : "제가 모르는 수강 신청이나 통학 버스 신청 같은 걸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매우 도움이.."
신입생들을 위한 이른바 '프리 스쿨'이 열렸습니다.
닷새 동안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기초 과목과 컴퓨터 활용법 등을 배웁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최현재(군산대학교 프리스쿨 책임 교수) : "기초 학력을 증진하고 졸업 이후에도 자신의 인생 설계를 미리 앞당겨서 계획하고 실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후배에게 술을 강요하고 얼차려를 주던 모습은 이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정우민(군산대학교 학생회장) : "제 과거 경험에 비춰 보자면 그 때는 친목 위주였습니다. 예전보다는 월등히 발전된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교외 수련 활동 대신 신입생들의 내실을 다지는 대학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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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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