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공천 심사, 외부 간섭·봐주기 없다”

입력 2016.02.22 (09:58) 수정 2016.02.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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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에 대한 공천 심사 탈락 통보를 앞두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심사 과정에 외부로부터 간섭이 없도록 비상대책위가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봐주기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더민주가 추진하는 공천의 3대 원칙은 성역이 없고, 투명하고 공정하면서, 선거에 이길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공천 진행 과정에 아직 선거법이 확정 안돼 후보도 유권자도 당황하고 있다며, 여당이 당리당략에 사로잡혀 자신들이 원하는 법이 통과 안되면 선거법도 안 된다는 논리를 펴는 것에 굉장히 회의를 가진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자신의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단적으로 하겠다, 안 하겠다 말할 수 없고 나중에 진행되는 과정에 어떤 상황이 된다는 걸 알아야 말할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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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공천 심사, 외부 간섭·봐주기 없다”
    • 입력 2016-02-22 09:58:54
    • 수정2016-02-22 11:03:12
    정치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에 대한 공천 심사 탈락 통보를 앞두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심사 과정에 외부로부터 간섭이 없도록 비상대책위가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봐주기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더민주가 추진하는 공천의 3대 원칙은 성역이 없고, 투명하고 공정하면서, 선거에 이길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공천 진행 과정에 아직 선거법이 확정 안돼 후보도 유권자도 당황하고 있다며, 여당이 당리당략에 사로잡혀 자신들이 원하는 법이 통과 안되면 선거법도 안 된다는 논리를 펴는 것에 굉장히 회의를 가진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자신의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단적으로 하겠다, 안 하겠다 말할 수 없고 나중에 진행되는 과정에 어떤 상황이 된다는 걸 알아야 말할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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