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내일 선대위 발족…공관위원장에 전윤철 내정

입력 2016.02.22 (10:25) 수정 2016.02.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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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내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총선 대비에 돌입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 김한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천정배 대표는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 오전 선대위를 공식 출범하기로 했다며, 비공개 회동에선 선대위에서 의논할 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천에 필요한 조직과 규칙 등을 제반 사항들도 일부 점검했다고 말했습니다.

천 대표는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장에 내정된 전윤철 공직후보자격 심사위원장이 자리를 수락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선, 현재 개인 사정으로 해외에 머물고 있는 전 위원장과 서로 연락을 취해가며 의논중이라며, 곧 결론이 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내일 국민의당 강연을 앞둔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합류 여부에 대해선, 자신은 그렇게 기대하고 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천 대표는 이른바 '컷오프'로 공천 심사에서 배제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선, 아직 당내 논의는 전혀 없지만, 불합리하게 희생된 부분에 대해선 당에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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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22 10:25:10
    • 수정2016-02-22 18:23:44
    정치
국민의당이 내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총선 대비에 돌입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 김한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천정배 대표는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 오전 선대위를 공식 출범하기로 했다며, 비공개 회동에선 선대위에서 의논할 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천에 필요한 조직과 규칙 등을 제반 사항들도 일부 점검했다고 말했습니다.

천 대표는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장에 내정된 전윤철 공직후보자격 심사위원장이 자리를 수락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선, 현재 개인 사정으로 해외에 머물고 있는 전 위원장과 서로 연락을 취해가며 의논중이라며, 곧 결론이 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내일 국민의당 강연을 앞둔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합류 여부에 대해선, 자신은 그렇게 기대하고 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천 대표는 이른바 '컷오프'로 공천 심사에서 배제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선, 아직 당내 논의는 전혀 없지만, 불합리하게 희생된 부분에 대해선 당에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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