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北 도발 야욕 분쇄해야…대통령에 욕설, 적반하장”

입력 2016.02.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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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북한이 해안포를 발사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무력 도발이라며,

기습 도발에 단호한 응징으로 추가 도발의 야욕을 분쇄할 수 있도록 물샐 틈 없는 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 노동신문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욕설을 실은 것과 관련해서도

극단적 도발을 거듭해온 북한이 박 대통령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저질 막말을 하는 것은 적반하장이자 패악적 테러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북한이 개성공단 가동 초기부터 공단 폐쇄를 염두에 뒀을 개연성이 있다는 문건 보도를 언급하며 북한은 입으로만 달콤한 말을 하고 뱃속에 칼을 감춘 '구밀복검'의 자세였는지 개탄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이런 추가 도발 가능성 속에 야당은 발목을 잡고 개성공단 중단 갈등을 더 증폭시킬 것이 아니라 테러방지법 등 시급한 안보 민생 법안 처리에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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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유철 “北 도발 야욕 분쇄해야…대통령에 욕설, 적반하장”
    • 입력 2016-02-22 11:00:07
    정치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북한이 해안포를 발사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무력 도발이라며,

기습 도발에 단호한 응징으로 추가 도발의 야욕을 분쇄할 수 있도록 물샐 틈 없는 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 노동신문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욕설을 실은 것과 관련해서도

극단적 도발을 거듭해온 북한이 박 대통령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저질 막말을 하는 것은 적반하장이자 패악적 테러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북한이 개성공단 가동 초기부터 공단 폐쇄를 염두에 뒀을 개연성이 있다는 문건 보도를 언급하며 북한은 입으로만 달콤한 말을 하고 뱃속에 칼을 감춘 '구밀복검'의 자세였는지 개탄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이런 추가 도발 가능성 속에 야당은 발목을 잡고 개성공단 중단 갈등을 더 증폭시킬 것이 아니라 테러방지법 등 시급한 안보 민생 법안 처리에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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