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테러 전담팀 구성…테러자금·물품 차단 총력

입력 2016.02.22 (11:00) 수정 2016.02.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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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테러 전담팀을 구성해 테러 자금과 물품의 국내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인천국제공항에서 전국세관장회의를 열고 대테러 전문인력 126명을 투입해 각 세관별로 대테러 전담팀 20개를 만들어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파키스탄, 소말리아, 시리아 등 25개 테러 우범국을 오가는 여행객과 화물을 전수 검사하고 운송수단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테러 자금 차단도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은행을 거치지 않는 이슬람 전통지급체계인 이른바 하왈라를 통한 환치기와 불법 외환거래를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특히 테러 우범 국가로 수출입되는 무역거래 자금이동을 집중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테러 물품의 국내유입을 막기 위해 각종 특송화물에 대한 X-레이 검사도 대폭 강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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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대테러 전담팀 구성…테러자금·물품 차단 총력
    • 입력 2016-02-22 11:00:21
    • 수정2016-02-22 14:57:23
    경제
정부가 대테러 전담팀을 구성해 테러 자금과 물품의 국내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인천국제공항에서 전국세관장회의를 열고 대테러 전문인력 126명을 투입해 각 세관별로 대테러 전담팀 20개를 만들어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파키스탄, 소말리아, 시리아 등 25개 테러 우범국을 오가는 여행객과 화물을 전수 검사하고 운송수단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테러 자금 차단도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은행을 거치지 않는 이슬람 전통지급체계인 이른바 하왈라를 통한 환치기와 불법 외환거래를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특히 테러 우범 국가로 수출입되는 무역거래 자금이동을 집중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테러 물품의 국내유입을 막기 위해 각종 특송화물에 대한 X-레이 검사도 대폭 강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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