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대표-국회의장 회동 “오후 원내지도부 협상에서 합의 최선”

입력 2016.02.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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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와 정의화 국회의장이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선거구획정과 테러방지법을 비롯한 쟁점법안 처리를 놓고 담팜을 벌였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여야 대표와 정의화 의장간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여야 원내 지도부 회동에서 선거구 획정은 물론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 등 안보관련 법안에 대한 원만한 합의에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역시 김무성 대표 발언을 재확인하며 여야 원내대표간 협의 경과가 어떻게 되는 지 보면 법안 처리 방향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테러방지법 제정과 관련해 여야는 테러통합 대응센터를 국무총리실 산하에 두고 국정원에 테러관련 정보 수집 권한을 부여하되 관련 활동을 감시하는 기구를 두는 방안을 놓고 절충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거구 획정 기준의 경우, 여야는 지역구를 253석으로 늘리기는 데는 공감하고 있지만 의석 수가 줄어드는 일부 광역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막판 협의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가 오늘 오후 최종담판에서 테러방지법 등 안보관련 법안에 합의할 경우 내일 소집되는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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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대표-국회의장 회동 “오후 원내지도부 협상에서 합의 최선”
    • 입력 2016-02-22 11:54:21
    정치
여야 대표와 정의화 국회의장이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선거구획정과 테러방지법을 비롯한 쟁점법안 처리를 놓고 담팜을 벌였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여야 대표와 정의화 의장간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여야 원내 지도부 회동에서 선거구 획정은 물론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 등 안보관련 법안에 대한 원만한 합의에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역시 김무성 대표 발언을 재확인하며 여야 원내대표간 협의 경과가 어떻게 되는 지 보면 법안 처리 방향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테러방지법 제정과 관련해 여야는 테러통합 대응센터를 국무총리실 산하에 두고 국정원에 테러관련 정보 수집 권한을 부여하되 관련 활동을 감시하는 기구를 두는 방안을 놓고 절충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거구 획정 기준의 경우, 여야는 지역구를 253석으로 늘리기는 데는 공감하고 있지만 의석 수가 줄어드는 일부 광역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막판 협의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가 오늘 오후 최종담판에서 테러방지법 등 안보관련 법안에 합의할 경우 내일 소집되는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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