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보기 힘든 대보름…곳곳에 눈·비

입력 2016.02.22 (12:07) 수정 2016.02.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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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월 대보름인 오늘은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보름달을 보기는 힘들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최고 3cm의 눈이 예보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에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서쪽에서 비구름이 점차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은 오후에 비가 시작돼 5에서 10mm 가량 내리겠습니다.

또 밤부터는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내리는 비와 눈, 그리고 두터운 구름 때문에 오늘 밤 정월 대보름달은 대부분지역에서 보기 힘들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에도 중부지방엔 눈이 계속되며 1에서 3cm 가량 쌓일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내일 새벽 한때 전라북도와 제주도에도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전국이 맑아지겠습니다.

그러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지방엔 밤부터 눈이 내리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밀려온 찬 공기 때문에 모레 아침엔 서울의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등 반짝 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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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 보기 힘든 대보름…곳곳에 눈·비
    • 입력 2016-02-22 12:08:51
    • 수정2016-02-22 12:10:12
    뉴스 12
<앵커 멘트>

정월 대보름인 오늘은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보름달을 보기는 힘들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최고 3cm의 눈이 예보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에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서쪽에서 비구름이 점차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은 오후에 비가 시작돼 5에서 10mm 가량 내리겠습니다.

또 밤부터는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내리는 비와 눈, 그리고 두터운 구름 때문에 오늘 밤 정월 대보름달은 대부분지역에서 보기 힘들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에도 중부지방엔 눈이 계속되며 1에서 3cm 가량 쌓일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내일 새벽 한때 전라북도와 제주도에도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전국이 맑아지겠습니다.

그러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지방엔 밤부터 눈이 내리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밀려온 찬 공기 때문에 모레 아침엔 서울의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등 반짝 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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