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불…아버지·아들 숨져
입력 2016.02.22 (12:16)
수정 2016.02.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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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2명이 숨졌습니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황정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내가 온통 까맣게 그을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에 있는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주인 90살 이 모씨와 60살 아들이 숨지고, 아파트 주민 백50여 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기름통이 발견됨에 따라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폭우라도 내린 듯 도로에 물이 흘러넘칩니다.
인근 건물 지하 천장에서는 물이 뚝뚝 떨어지고, 바닥에 차오른 물을 치우느라 분주합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강원도 춘천시 영서로의 한 도로변에서 상수도관 연결 부위가 터졌습니다.
물이 1시간 가량 흘러나오면서 도로와 인근 건물 지하의 예식장으로 흘러들어가 시설과 집기 일부가 침수됐습니다.
<인터뷰> 용석형(건물 관리 직원) : "천장이 떨어지면서 안쪽으로 쏟아부었죠. 상당한 양이 쏟아부었죠."
춘천시는 대형 배수관과 소화전을 잇는 연결 관로가 파손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에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4층짜리 빌라 반지하 방에 47살 노 모 씨가 몰던 SUV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경찰은 노 씨가 주차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오늘 새벽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2명이 숨졌습니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황정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내가 온통 까맣게 그을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에 있는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주인 90살 이 모씨와 60살 아들이 숨지고, 아파트 주민 백50여 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기름통이 발견됨에 따라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폭우라도 내린 듯 도로에 물이 흘러넘칩니다.
인근 건물 지하 천장에서는 물이 뚝뚝 떨어지고, 바닥에 차오른 물을 치우느라 분주합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강원도 춘천시 영서로의 한 도로변에서 상수도관 연결 부위가 터졌습니다.
물이 1시간 가량 흘러나오면서 도로와 인근 건물 지하의 예식장으로 흘러들어가 시설과 집기 일부가 침수됐습니다.
<인터뷰> 용석형(건물 관리 직원) : "천장이 떨어지면서 안쪽으로 쏟아부었죠. 상당한 양이 쏟아부었죠."
춘천시는 대형 배수관과 소화전을 잇는 연결 관로가 파손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에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4층짜리 빌라 반지하 방에 47살 노 모 씨가 몰던 SUV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경찰은 노 씨가 주차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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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에서 불…아버지·아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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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2-22 13:09:24
<앵커 멘트>
오늘 새벽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2명이 숨졌습니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황정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내가 온통 까맣게 그을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에 있는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주인 90살 이 모씨와 60살 아들이 숨지고, 아파트 주민 백50여 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기름통이 발견됨에 따라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폭우라도 내린 듯 도로에 물이 흘러넘칩니다.
인근 건물 지하 천장에서는 물이 뚝뚝 떨어지고, 바닥에 차오른 물을 치우느라 분주합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강원도 춘천시 영서로의 한 도로변에서 상수도관 연결 부위가 터졌습니다.
물이 1시간 가량 흘러나오면서 도로와 인근 건물 지하의 예식장으로 흘러들어가 시설과 집기 일부가 침수됐습니다.
<인터뷰> 용석형(건물 관리 직원) : "천장이 떨어지면서 안쪽으로 쏟아부었죠. 상당한 양이 쏟아부었죠."
춘천시는 대형 배수관과 소화전을 잇는 연결 관로가 파손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에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4층짜리 빌라 반지하 방에 47살 노 모 씨가 몰던 SUV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경찰은 노 씨가 주차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오늘 새벽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2명이 숨졌습니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황정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내가 온통 까맣게 그을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에 있는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주인 90살 이 모씨와 60살 아들이 숨지고, 아파트 주민 백50여 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기름통이 발견됨에 따라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폭우라도 내린 듯 도로에 물이 흘러넘칩니다.
인근 건물 지하 천장에서는 물이 뚝뚝 떨어지고, 바닥에 차오른 물을 치우느라 분주합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강원도 춘천시 영서로의 한 도로변에서 상수도관 연결 부위가 터졌습니다.
물이 1시간 가량 흘러나오면서 도로와 인근 건물 지하의 예식장으로 흘러들어가 시설과 집기 일부가 침수됐습니다.
<인터뷰> 용석형(건물 관리 직원) : "천장이 떨어지면서 안쪽으로 쏟아부었죠. 상당한 양이 쏟아부었죠."
춘천시는 대형 배수관과 소화전을 잇는 연결 관로가 파손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에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4층짜리 빌라 반지하 방에 47살 노 모 씨가 몰던 SUV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경찰은 노 씨가 주차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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