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6명 해친 표범’ 생포 7일 만에 또 탈출
입력 2016.02.22 (12:47)
수정 2016.02.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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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얼마 전 인도에서 야생 표범이 학교에 난입해 사람들을 물어 다치게 한 일이 있었는데요.
이 표범이 생포된 지 일주일 만에 우리를 탈출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리포트>
표범이 사라졌습니다.
이달 초 인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바로 그 표범입니다.
당시 한 국제 학교에 난입해 교직원과 산림 공무원 등 6명을 물어 다치게 했습니다.
기질이 워낙 포악해 생포 작전은 10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그런데 국립 공원 우리에 가둔 지 일주일 만에 또 탈출한 겁니다.
공원 측은 조련사가 먹이를 준 뒤 문을 제대로 닫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당국은 발자국을 추적하는 한편, 공원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공원 측은 표범이 스스로 야생으로 돌아간 것 같아 민가에 나타날 위험은 없다고 하면서도 관리 소홀로 맹수를 놓친 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인도에서 야생 표범이 학교에 난입해 사람들을 물어 다치게 한 일이 있었는데요.
이 표범이 생포된 지 일주일 만에 우리를 탈출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리포트>
표범이 사라졌습니다.
이달 초 인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바로 그 표범입니다.
당시 한 국제 학교에 난입해 교직원과 산림 공무원 등 6명을 물어 다치게 했습니다.
기질이 워낙 포악해 생포 작전은 10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그런데 국립 공원 우리에 가둔 지 일주일 만에 또 탈출한 겁니다.
공원 측은 조련사가 먹이를 준 뒤 문을 제대로 닫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당국은 발자국을 추적하는 한편, 공원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공원 측은 표범이 스스로 야생으로 돌아간 것 같아 민가에 나타날 위험은 없다고 하면서도 관리 소홀로 맹수를 놓친 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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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6명 해친 표범’ 생포 7일 만에 또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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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22 12:48:46
- 수정2016-02-22 13:09:32
<앵커 멘트>
얼마 전 인도에서 야생 표범이 학교에 난입해 사람들을 물어 다치게 한 일이 있었는데요.
이 표범이 생포된 지 일주일 만에 우리를 탈출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리포트>
표범이 사라졌습니다.
이달 초 인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바로 그 표범입니다.
당시 한 국제 학교에 난입해 교직원과 산림 공무원 등 6명을 물어 다치게 했습니다.
기질이 워낙 포악해 생포 작전은 10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그런데 국립 공원 우리에 가둔 지 일주일 만에 또 탈출한 겁니다.
공원 측은 조련사가 먹이를 준 뒤 문을 제대로 닫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당국은 발자국을 추적하는 한편, 공원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공원 측은 표범이 스스로 야생으로 돌아간 것 같아 민가에 나타날 위험은 없다고 하면서도 관리 소홀로 맹수를 놓친 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인도에서 야생 표범이 학교에 난입해 사람들을 물어 다치게 한 일이 있었는데요.
이 표범이 생포된 지 일주일 만에 우리를 탈출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리포트>
표범이 사라졌습니다.
이달 초 인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바로 그 표범입니다.
당시 한 국제 학교에 난입해 교직원과 산림 공무원 등 6명을 물어 다치게 했습니다.
기질이 워낙 포악해 생포 작전은 10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그런데 국립 공원 우리에 가둔 지 일주일 만에 또 탈출한 겁니다.
공원 측은 조련사가 먹이를 준 뒤 문을 제대로 닫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당국은 발자국을 추적하는 한편, 공원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공원 측은 표범이 스스로 야생으로 돌아간 것 같아 민가에 나타날 위험은 없다고 하면서도 관리 소홀로 맹수를 놓친 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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