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세계를 홀린 ‘막춤’ 외

입력 2016.02.22 (12:52) 수정 2016.02.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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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전주리의 핫클릭입니다.

일명 고속버스 춤이라고도 하죠.

음악에 맞춰 흥 가는 대로 추는 막춤이 최근 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흥겨운 막춤의 세계, 함께 보시죠.

<리포트>

현대무용 공연이 열리고 있는 프랑스의 한 극장.

<녹취>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 안고~"

무대의 주인공은 한 번도 춤을 배워본 적 없는 한국의 할머니들인데요.

몸 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관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바로, 한국 무용의 이단아, 안은미 씨가 만든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인데요.

춤은 멋있어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아줌마, 할머니들의 투박하지만 진솔한 몸짓을 예술로 승화시킨 겁니다.

고속버스 막춤이 세계를 홀리는 예술이 될 줄은 미처 상상상하지 못했는데요.

가는 곳마다 매진 사례에다, 흥에 겨운 관객들이 무대에 올라 춤을 추는 진풍경이 벌어진다고 하는군요.

차가 무슨 죄인가요?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는 에스토니아의 한 도로.

앞 차량을 추월하려는 한 차량.

기회가 생기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추월하는데요.

그런데 추월 차량 앞으로 끊겨버린 차선.

비집고 끼어들기를 시도하지만 실패.

결국, 신호등과 '쾅'~ 충돌하고 맙니다.

그런데 사고를 낸 운전자.

자기 잘못은 생각도 않고 엄한 곳에 화풀이를 하는데요.

차가 무슨 죄일까요?

대리주차 맡겼다가 ‘낭패’

서울 서초구 한 호텔의 주차장.

한 가족이 자동차에 열쇠를 꽂아둔 채 대리주차를 맡기는데요.

이 때. 차량 옆으로 다가온 한 남성.

조심스럽게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살피더니 차량 조수석 문을 열고 지갑과 체크카드를 훔쳐 달아납니다.

호텔 주차장의 혼잡한 틈을 타 노린 범죄인데요.

대리주차를 맡길 땐 차량의 귀중품 잘 챙겨야겠습니다.

비 오는 날의 유쾌한 ‘몰래 카메라’

우산이 없어 비를 다 맞고 가는 사람들 곁으로 한 남성이 불쑥 다가오더니 돌연 야외 테이블에 꽂아 쓰는 대형 우산을 씌워줍니다.

이들은 미국의 한 1인 미디어 제작자로 비 내리는 날 유타 주립대를 찾아가 우산이 없는 사람들에게 깜짝 친절을 베푸는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는데요.

처음엔 갑작스러운 호의와 머리 위에 나타난 커다란 우산을 보고 당황하던 사람들!

하지만 곧 낯선 친절이 싫지만은 않은 듯 이내 기분 좋은 미소를 띠는데요.

누군가의 작은 친절이 사람들을 얼마나 행복하게 만드는지 보여주는 유쾌한 몰래카메라였습니다.

지금까지 전주리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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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세계를 홀린 ‘막춤’ 외
    • 입력 2016-02-22 12:53:26
    • 수정2016-02-22 13:09:33
    뉴스 12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전주리의 핫클릭입니다.

일명 고속버스 춤이라고도 하죠.

음악에 맞춰 흥 가는 대로 추는 막춤이 최근 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흥겨운 막춤의 세계, 함께 보시죠.

<리포트>

현대무용 공연이 열리고 있는 프랑스의 한 극장.

<녹취>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 안고~"

무대의 주인공은 한 번도 춤을 배워본 적 없는 한국의 할머니들인데요.

몸 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관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바로, 한국 무용의 이단아, 안은미 씨가 만든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인데요.

춤은 멋있어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아줌마, 할머니들의 투박하지만 진솔한 몸짓을 예술로 승화시킨 겁니다.

고속버스 막춤이 세계를 홀리는 예술이 될 줄은 미처 상상상하지 못했는데요.

가는 곳마다 매진 사례에다, 흥에 겨운 관객들이 무대에 올라 춤을 추는 진풍경이 벌어진다고 하는군요.

차가 무슨 죄인가요?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는 에스토니아의 한 도로.

앞 차량을 추월하려는 한 차량.

기회가 생기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추월하는데요.

그런데 추월 차량 앞으로 끊겨버린 차선.

비집고 끼어들기를 시도하지만 실패.

결국, 신호등과 '쾅'~ 충돌하고 맙니다.

그런데 사고를 낸 운전자.

자기 잘못은 생각도 않고 엄한 곳에 화풀이를 하는데요.

차가 무슨 죄일까요?

대리주차 맡겼다가 ‘낭패’

서울 서초구 한 호텔의 주차장.

한 가족이 자동차에 열쇠를 꽂아둔 채 대리주차를 맡기는데요.

이 때. 차량 옆으로 다가온 한 남성.

조심스럽게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살피더니 차량 조수석 문을 열고 지갑과 체크카드를 훔쳐 달아납니다.

호텔 주차장의 혼잡한 틈을 타 노린 범죄인데요.

대리주차를 맡길 땐 차량의 귀중품 잘 챙겨야겠습니다.

비 오는 날의 유쾌한 ‘몰래 카메라’

우산이 없어 비를 다 맞고 가는 사람들 곁으로 한 남성이 불쑥 다가오더니 돌연 야외 테이블에 꽂아 쓰는 대형 우산을 씌워줍니다.

이들은 미국의 한 1인 미디어 제작자로 비 내리는 날 유타 주립대를 찾아가 우산이 없는 사람들에게 깜짝 친절을 베푸는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는데요.

처음엔 갑작스러운 호의와 머리 위에 나타난 커다란 우산을 보고 당황하던 사람들!

하지만 곧 낯선 친절이 싫지만은 않은 듯 이내 기분 좋은 미소를 띠는데요.

누군가의 작은 친절이 사람들을 얼마나 행복하게 만드는지 보여주는 유쾌한 몰래카메라였습니다.

지금까지 전주리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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