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버스 저상버스 인정해 장애인편의 높여야”

입력 2016.02.22 (12: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에 등록된 광역 버스에 휠체어가 탈 수 있는 저상형 버스가 없어 2층버스를 저상버스로 인정해야 한다는 연구 제안이 나왔습니다.

경기연구원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경기도 등록 버스 만500여 대 가운데 광역버스는 2,400여 대로, 이 중 저상버스는 한 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연구원은 "장애인이 탈 수 있는 2층 광역버스가 있지만 저상버스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2층버스를 저상버스로 인정하면 대당 1억원의 국비 지원에 따라 도입이 늘고 장애인 교통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도내에는 현재 김포에서 서울시청까지 2개 노선 6대와, 남양주에서 잠실까지 3개 노선 3대의 2층버스가 운행 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층버스 저상버스 인정해 장애인편의 높여야”
    • 입력 2016-02-22 12:56:12
    사회
경기도에 등록된 광역 버스에 휠체어가 탈 수 있는 저상형 버스가 없어 2층버스를 저상버스로 인정해야 한다는 연구 제안이 나왔습니다.

경기연구원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경기도 등록 버스 만500여 대 가운데 광역버스는 2,400여 대로, 이 중 저상버스는 한 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연구원은 "장애인이 탈 수 있는 2층 광역버스가 있지만 저상버스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2층버스를 저상버스로 인정하면 대당 1억원의 국비 지원에 따라 도입이 늘고 장애인 교통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도내에는 현재 김포에서 서울시청까지 2개 노선 6대와, 남양주에서 잠실까지 3개 노선 3대의 2층버스가 운행 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