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퇴근길 경찰, 음주 운전자 추적해 검거

입력 2016.02.22 (13:39) 수정 2016.02.22 (17: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경찰관이 새벽에 도로를 역주행하는 음주 운전자를 뒤쫓아가 검거했습니다.

지난 5일 새벽 4시쯤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던 28살 김 모 씨가 인도로 돌진해 화분 등을 들이받은 뒤 도로를 역주행해 달아났습니다.

당시 야근 후 퇴근하다 이를 목격한 안양동안경찰서 소속 소순성 순경은 자신의 차로 3킬로미터 정도를 추적해 김 씨를 붙잡았습니다.

운전자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7%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벽 퇴근길 경찰, 음주 운전자 추적해 검거
    • 입력 2016-02-22 13:39:20
    • 수정2016-02-22 17:39:12
    사회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경찰관이 새벽에 도로를 역주행하는 음주 운전자를 뒤쫓아가 검거했습니다.

지난 5일 새벽 4시쯤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던 28살 김 모 씨가 인도로 돌진해 화분 등을 들이받은 뒤 도로를 역주행해 달아났습니다.

당시 야근 후 퇴근하다 이를 목격한 안양동안경찰서 소속 소순성 순경은 자신의 차로 3킬로미터 정도를 추적해 김 씨를 붙잡았습니다.

운전자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7%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