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미, 북과 先비핵화 後대화 입장 변함없다”

입력 2016.02.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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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주장하는 평화협정과 관련해 북한과 미국이 비공식 의견 교환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외교부는 북한과의 대화에서 비핵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에는 변함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평화협정과 관련한 미국측의 기존 입장은 변한 것이 없다면서, 한미 양국은 어떠한 북한과의 대화에 있어서도 비핵화가 우선시 돼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미 양국은 북한의 평화협정 체결 주장에 대한 대응을 포함해 북핵·북한 문제 관련 제반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공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과 북한이 북한 핵실험 며칠 전 한반도 평화협정 논의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이는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조치를 먼저 취해야만 평화협정 논의를 하겠다는 미국의 기존 입장과 다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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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한미, 북과 先비핵화 後대화 입장 변함없다”
    • 입력 2016-02-22 13:58:59
    정치
북한이 주장하는 평화협정과 관련해 북한과 미국이 비공식 의견 교환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외교부는 북한과의 대화에서 비핵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에는 변함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평화협정과 관련한 미국측의 기존 입장은 변한 것이 없다면서, 한미 양국은 어떠한 북한과의 대화에 있어서도 비핵화가 우선시 돼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미 양국은 북한의 평화협정 체결 주장에 대한 대응을 포함해 북핵·북한 문제 관련 제반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공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과 북한이 북한 핵실험 며칠 전 한반도 평화협정 논의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이는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조치를 먼저 취해야만 평화협정 논의를 하겠다는 미국의 기존 입장과 다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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