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시지가 3.39% 상승…화성 6.55% 최고

입력 2016.02.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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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와 비교해 3.39%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상승률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낮은 것이며, 지역별로는 동탄 신도시 등을 개발 중인 화성시의 상승폭이 6.55%로 가장 컸습니다.

또,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사업이 진행 중인 안산 단원구와, 위례 신도시 개발 사업 중인 성남 수정구도 각각 6.54%, 6.1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양주시와 고양 일산 서구 등은 도시 노후화, 산업단지 분양 저조에 따라 1% 초반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필지별로는 성남 분당구 백현동 알파돔시티가 1㎡당 천650만 원으로 가장 비쌌고,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임야는 640원으로 가장 쌌습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등에서 내일(23)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열람할 수 있고, 경기지역 420만여 필지의 개별 공시지가는 5월 30일자로 공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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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공시지가 3.39% 상승…화성 6.55% 최고
    • 입력 2016-02-22 15:50:54
    사회
경기도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와 비교해 3.39%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상승률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낮은 것이며, 지역별로는 동탄 신도시 등을 개발 중인 화성시의 상승폭이 6.55%로 가장 컸습니다.

또,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사업이 진행 중인 안산 단원구와, 위례 신도시 개발 사업 중인 성남 수정구도 각각 6.54%, 6.1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양주시와 고양 일산 서구 등은 도시 노후화, 산업단지 분양 저조에 따라 1% 초반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필지별로는 성남 분당구 백현동 알파돔시티가 1㎡당 천650만 원으로 가장 비쌌고,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임야는 640원으로 가장 쌌습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등에서 내일(23)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열람할 수 있고, 경기지역 420만여 필지의 개별 공시지가는 5월 30일자로 공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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