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부천서 ‘독고탁’ 故 이상무 작가 추모전

지난달 별세한 '독고탁'의 이상무 작가를 추모하는 전시회가 다음달 15일부터 한달 동안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립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만화가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울지않는 소년, 이상무'를 주제로 고 이상무 작가의 대표 작품 캐릭터인 독고탁이 직접 작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또, 이 작가가 사용한 작업 도구와 생전 인터뷰 영상,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고 이상무 작가는 1971년 '주근깨'라는 작품을 통해 '독고탁' 캐릭터를 탄생시킨 뒤 여러 작품을 통해 독고탁 캐릭터를 선보이며 한국 만화와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