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참여연대 “대학입학금 근거 없어…법 개정 촉구”

입력 2016.02.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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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등록금과는 별도로 받는 입학금의 산정 기준이 불명확하거나 사용처가 불분명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청년참여연대는 오늘 서울 고려대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학금 상위 32개 대학과 하위 2개 대학 등 34개 대학을 대상으로 입학금 정보공개청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보공개청구 결과 6개 대학이 응답이 없었으며 나머지 대학 대부분은 입학금 산정 기준이 없거나 불명확하고 회계를 별도 관리하지 않아 사용처도 불투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청년참여연대는 교육부에 입학 실비에 근거한 행정지침 마련을 요구하고 국회에도 고등교육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대학 입학금은 고려대학교가 103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동국대학교 102만 4천원, 한국외국어대학교가 99만 8천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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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22 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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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등록금과는 별도로 받는 입학금의 산정 기준이 불명확하거나 사용처가 불분명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청년참여연대는 오늘 서울 고려대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학금 상위 32개 대학과 하위 2개 대학 등 34개 대학을 대상으로 입학금 정보공개청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보공개청구 결과 6개 대학이 응답이 없었으며 나머지 대학 대부분은 입학금 산정 기준이 없거나 불명확하고 회계를 별도 관리하지 않아 사용처도 불투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청년참여연대는 교육부에 입학 실비에 근거한 행정지침 마련을 요구하고 국회에도 고등교육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대학 입학금은 고려대학교가 103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동국대학교 102만 4천원, 한국외국어대학교가 99만 8천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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