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사드, 한중 교역 등 경제에 큰 영향 안 줄 것”

입력 2016.02.22 (17: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한중 교역 등 우리 경제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한반도 사드 배치의 경제적 영향에 대해 "경제는 경제고 정치는 정치"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최근 자본시장의 자본 순유출 현상에 대해선 일부 글로벌 펀드의 움직임 때문으로 보인다며 급격한 변화가 있으면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계부채와 관련해선 구조를 개선해 규모를 줄이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주택담보대출비율, LTV나 총부채상환비율 DTI의 규제 환원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아울러 수출 부진에 대해선 유가 하락과 같은 가격 변수가 수출 감소의 원인이라고 진단하고, 제재가 풀리는 이란 등 신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일호 “사드, 한중 교역 등 경제에 큰 영향 안 줄 것”
    • 입력 2016-02-22 17:39:45
    경제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한중 교역 등 우리 경제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한반도 사드 배치의 경제적 영향에 대해 "경제는 경제고 정치는 정치"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최근 자본시장의 자본 순유출 현상에 대해선 일부 글로벌 펀드의 움직임 때문으로 보인다며 급격한 변화가 있으면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계부채와 관련해선 구조를 개선해 규모를 줄이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주택담보대출비율, LTV나 총부채상환비율 DTI의 규제 환원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아울러 수출 부진에 대해선 유가 하락과 같은 가격 변수가 수출 감소의 원인이라고 진단하고, 제재가 풀리는 이란 등 신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