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감원장 “이상금융거래 탐지정보 공유 추진”

입력 2016.02.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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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사기로 의심되는 금융거래 정보를 금융사들이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웅섭 원장은 오늘 서울 금감원 연수원에서 금융회사와 금융협회의 최고정보책임자들을 초청해 정보기술 분야와 관련한 올해 업무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 원장은 지문인증이나 홍채인증 등 최근 빠르게 도입되는 생체정보 활용 핀테크에 대해 소비자가 불안을 느낄 수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권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 FDS의 정보 공유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FDS는 전자금융거래 시 단말기 정보나 접속·거래 정보를 분석해 사기 행위로 의심되는 거래가 발생하면 이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거래를 차단하는 시스템입니다.

금융사 간 FDS 탐지정보를 금융보안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면 금융사기 확산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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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웅섭 금감원장 “이상금융거래 탐지정보 공유 추진”
    • 입력 2016-02-22 17:41:00
    경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사기로 의심되는 금융거래 정보를 금융사들이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웅섭 원장은 오늘 서울 금감원 연수원에서 금융회사와 금융협회의 최고정보책임자들을 초청해 정보기술 분야와 관련한 올해 업무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 원장은 지문인증이나 홍채인증 등 최근 빠르게 도입되는 생체정보 활용 핀테크에 대해 소비자가 불안을 느낄 수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권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 FDS의 정보 공유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FDS는 전자금융거래 시 단말기 정보나 접속·거래 정보를 분석해 사기 행위로 의심되는 거래가 발생하면 이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거래를 차단하는 시스템입니다.

금융사 간 FDS 탐지정보를 금융보안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면 금융사기 확산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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