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리우 올림픽까지 열심히 준비할게요”

입력 2016.02.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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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처음 나선 국제대회에서 개인종합 은메달을 포함해 메달 4개를 쓸어담으며 리우 올림픽을 향한 첫 걸음을 힘차게 뗀 손연재(22·연세대)는 "좀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손연재는 22일 소속사인 갤럭시아SM을 통해 "2016년 첫 시즌부터 이렇게 좋은 결과로 출발할 수 있게 돼서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연재 인스타그램 캡쳐손연재 인스타그램 캡쳐


손연재는 현지시간으로 19~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 개인종합에서 4종목 합계 72.964점(후프 18.066점·볼 18.366점·곤봉 18.366점·리본 18.166점)으로 알렉산드라 솔다토바(74.066점·러시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지난해를 제외하고 2011년부터 이 대회에 매년 출전했는데, 개인종합 메달을 딴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개인종합에서 개인 최고 점수를 갈아치운 손연재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메달을 놓고 경쟁할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 멜리티나 스타뉴타(벨라루스)를 각각 4위와 5위로 밀어냈다.

손연재는 이어진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 은메달, 볼·리본 동메달을 따냈다.

모스크바 그랑프리는 러시아체조연맹이 주최하는 대회라 비러시아권 선수가 입상하기 어려운 대회라는 평가를 받는데, 손연재는 이 대회에서 4차례나 시상대에 섰다.

손연재는 "다가오는 올림픽까지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체력적인 부분도 그렇고, 기술적인 부분도 좀 더 다듬어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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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연재 “리우 올림픽까지 열심히 준비할게요”
    • 입력 2016-02-22 18:52:59
    연합뉴스
올 시즌 처음 나선 국제대회에서 개인종합 은메달을 포함해 메달 4개를 쓸어담으며 리우 올림픽을 향한 첫 걸음을 힘차게 뗀 손연재(22·연세대)는 "좀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손연재는 22일 소속사인 갤럭시아SM을 통해 "2016년 첫 시즌부터 이렇게 좋은 결과로 출발할 수 있게 돼서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연재 인스타그램 캡쳐

손연재는 현지시간으로 19~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 개인종합에서 4종목 합계 72.964점(후프 18.066점·볼 18.366점·곤봉 18.366점·리본 18.166점)으로 알렉산드라 솔다토바(74.066점·러시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지난해를 제외하고 2011년부터 이 대회에 매년 출전했는데, 개인종합 메달을 딴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개인종합에서 개인 최고 점수를 갈아치운 손연재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메달을 놓고 경쟁할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 멜리티나 스타뉴타(벨라루스)를 각각 4위와 5위로 밀어냈다.

손연재는 이어진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 은메달, 볼·리본 동메달을 따냈다.

모스크바 그랑프리는 러시아체조연맹이 주최하는 대회라 비러시아권 선수가 입상하기 어려운 대회라는 평가를 받는데, 손연재는 이 대회에서 4차례나 시상대에 섰다.

손연재는 "다가오는 올림픽까지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체력적인 부분도 그렇고, 기술적인 부분도 좀 더 다듬어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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