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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테러방지법 진통­…원내 지도부 회동 불발
입력 2016.02.22 (19:03) 수정 2016.02.22 (19:32)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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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테러방지법을 비롯한 안보 관련 쟁점 법안들과 선거구 획정 방안을 둘러싼 여야 간 협상이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원내 지도부 간 협상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함에 따라 오늘 밤에 대표까지 포함한 회동을 다시 갖고 절충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원내지도부가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쟁점 법안 절충을 시도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안보 관련 법안들은 물론 선거구 획정 문제 등이 포괄적으로 논의된 가운데, 테러방지법을 둘러싼 여야 간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은 난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와 관련, 국정원에 테러 관련 정보 수집 권한을 부여하되 관련 활동을 감시하는 인권보호관을 여야 합의로 추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더민주 측은 테러방지법은 국민안전처가 중심이 되는 방향으로 제정돼야 한다며 영장 없는 감청 등 국정원 권한을 강화하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선거구 획정에 대해서도 새누리당은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을 동시에 처리하자는 입장인 반면, 더민주는 지역구 의석 확대에 여야가 사실상 의견 일치를 본만큼 선거법부터 처리하자고 맞섰습니다.

여야는 오늘 밤 9시부터 양당 대표를 포함한 8자 회동을 갖고 협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내일 열리는 본회의에는 일단, 50여 개 비 쟁점법안이 상정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야가 테러방지법 등에 추가 합의할 경우, 함께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 여야 테러방지법 진통­…원내 지도부 회동 불발
    • 입력 2016-02-22 19:04:27
    • 수정2016-02-22 19:32:20
    뉴스 7
<앵커 멘트>

테러방지법을 비롯한 안보 관련 쟁점 법안들과 선거구 획정 방안을 둘러싼 여야 간 협상이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원내 지도부 간 협상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함에 따라 오늘 밤에 대표까지 포함한 회동을 다시 갖고 절충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원내지도부가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쟁점 법안 절충을 시도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안보 관련 법안들은 물론 선거구 획정 문제 등이 포괄적으로 논의된 가운데, 테러방지법을 둘러싼 여야 간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은 난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와 관련, 국정원에 테러 관련 정보 수집 권한을 부여하되 관련 활동을 감시하는 인권보호관을 여야 합의로 추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더민주 측은 테러방지법은 국민안전처가 중심이 되는 방향으로 제정돼야 한다며 영장 없는 감청 등 국정원 권한을 강화하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선거구 획정에 대해서도 새누리당은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을 동시에 처리하자는 입장인 반면, 더민주는 지역구 의석 확대에 여야가 사실상 의견 일치를 본만큼 선거법부터 처리하자고 맞섰습니다.

여야는 오늘 밤 9시부터 양당 대표를 포함한 8자 회동을 갖고 협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내일 열리는 본회의에는 일단, 50여 개 비 쟁점법안이 상정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야가 테러방지법 등에 추가 합의할 경우, 함께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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