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LG 정성우 “기량발전상도 받고 싶다”

입력 2016.02.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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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규리그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된 정성우(LG)가 22일 "기량발전상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성우는 이날 JW 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신인선수상을 받은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상명대 출신으로 178㎝ 신장의 가드 정성우는 올해 신인드래프트에서 6번째로 창원 LG 유니폼을 입었다.

정성우는 이번 시즌 37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21분21초를 뛰며 4.2득점, 2.8어시스트, 1.7리바운드, 1.1스틸로 활약했다.

그는 기자단 투표에서 99표 중 76표를 받아 19표에 그친 한희원(전자랜드)을 크게 따돌린데 데 대해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제 활약이 뛰어나지 않아 희원이가 받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올해 신인왕 경쟁은 2013-2014시즌 김종규(LG), 김민구(KCC), 두경민(동부)의 경쟁과 지난 시즌 이승현(오리온)과 김준일(삼성)의 대결에 비해 주목받지 못했다.

정성우는 "다음 시즌에는 (2015-2016시즌 신인이 인상적이지 않다는) 인식을 바꾸겠다"면서 "슈팅 등 부족한 부분을 비시즌에 잘 준비해 팀이 도움이 되는 선수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그는 상명대 출신으로 첫 신인왕에 오른 소감으로는 "상명대가 무명이지만 저를 시작으로 중위권, 상위권 대학으로 올라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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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인왕’ LG 정성우 “기량발전상도 받고 싶다”
    • 입력 2016-02-22 19:08:44
    연합뉴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된 정성우(LG)가 22일 "기량발전상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성우는 이날 JW 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신인선수상을 받은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상명대 출신으로 178㎝ 신장의 가드 정성우는 올해 신인드래프트에서 6번째로 창원 LG 유니폼을 입었다.

정성우는 이번 시즌 37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21분21초를 뛰며 4.2득점, 2.8어시스트, 1.7리바운드, 1.1스틸로 활약했다.

그는 기자단 투표에서 99표 중 76표를 받아 19표에 그친 한희원(전자랜드)을 크게 따돌린데 데 대해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제 활약이 뛰어나지 않아 희원이가 받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올해 신인왕 경쟁은 2013-2014시즌 김종규(LG), 김민구(KCC), 두경민(동부)의 경쟁과 지난 시즌 이승현(오리온)과 김준일(삼성)의 대결에 비해 주목받지 못했다.

정성우는 "다음 시즌에는 (2015-2016시즌 신인이 인상적이지 않다는) 인식을 바꾸겠다"면서 "슈팅 등 부족한 부분을 비시즌에 잘 준비해 팀이 도움이 되는 선수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그는 상명대 출신으로 첫 신인왕에 오른 소감으로는 "상명대가 무명이지만 저를 시작으로 중위권, 상위권 대학으로 올라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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