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기아 헥터, 히로시마전 2이닝 2실점

입력 2016.02.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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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28·도미니카공화국)가 입단 후 첫 실전 등판에서 최고 시속 148㎞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선보였다.

헥터는 22일 일본 오키나와 시영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했다.

1회 3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하긴 했지만, 2회에는 변화구를 섞으며 삼자범퇴로 막았다.

이날 헥터는 공 25개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였고, 140㎞ 슬라이더, 130㎞대 체인지업, 124㎞짜리 커브를 구사했다.

헥터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빅리그 마운드에 선 '거물급 투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107경기에서 12승 31패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123경기 35승 28패 평균자책점 3.17을 올렸다.

오키나와 평가전 첫 등판에서 실점은 했지만, 구위만큼은 인정받았다.

이날 KIA는 타선 침체로 히로시마에 0-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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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8㎞’ 기아 헥터, 히로시마전 2이닝 2실점
    • 입력 2016-02-22 19:35:15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28·도미니카공화국)가 입단 후 첫 실전 등판에서 최고 시속 148㎞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선보였다.

헥터는 22일 일본 오키나와 시영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했다.

1회 3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하긴 했지만, 2회에는 변화구를 섞으며 삼자범퇴로 막았다.

이날 헥터는 공 25개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였고, 140㎞ 슬라이더, 130㎞대 체인지업, 124㎞짜리 커브를 구사했다.

헥터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빅리그 마운드에 선 '거물급 투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107경기에서 12승 31패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123경기 35승 28패 평균자책점 3.17을 올렸다.

오키나와 평가전 첫 등판에서 실점은 했지만, 구위만큼은 인정받았다.

이날 KIA는 타선 침체로 히로시마에 0-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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