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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권 결승 투런포’ SK, 요코하마에 역전승
입력 2016.02.22 (20:14)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박정권의 결승 투런포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22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구장에서 치른 요코하마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지금까지 치른 5번의 연습경기에서 3연패 후 2연승을 달렸다.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정권은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1회초 1사 1, 2루 찬스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한 SK는 1회말 선발 문승원이 선두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연습경기 첫 선취점을 빼앗겼다.

2회말과 4회말에도 각각 1실점과 3실점을 허용하며 0-5로 끌려갔다.

그러나 침묵하던 SK의 방망이는 5회초에 폭발했다.

볼넷과 2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이명기의 희생 플라이 때 홈 송구가 빠지며 첫 득점에 성공했고 주자는 2, 3루로 진루했다.

후속 타자인 헥터 고메즈가 좌중간 담을 맞히는 2루타를 때려내며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SK는 6회초에도 정의윤, 박정권의 연속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재원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정의윤이 상대 투수의 빈틈을 파고드는 기습 도루로 3루로 진루해 1사 1, 3루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김강민의 희생플라이 때 정의윤이 홈을 파고들어 1점 차로 추격했다.

최정의 안타로 8회초를 시작한 SK는 1사 1루에서 박정권이 우익수 담을 훌쩍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9회초에도 1사 2, 3루에서 대타 유서준이 싹쓸이 3루타로 2점을 추가하며 8-5로 승리했다.

문승원은 3이닝 2실점, 조한욱은 2이닝 3실점(비자책), 이정담·조영우·임치영·박민호는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박정권은 "홈런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며 "타석에서 내가 원하는 스윙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희 감독은 "타격은 계속 좋은 상태"라며 "어제오늘 선발로 나선 문광은, 문승원은 4, 5선발로서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려울 것 같다. 계속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 ‘박정권 결승 투런포’ SK, 요코하마에 역전승
    • 입력 2016-02-22 20:14:14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박정권의 결승 투런포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22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구장에서 치른 요코하마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지금까지 치른 5번의 연습경기에서 3연패 후 2연승을 달렸다.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정권은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1회초 1사 1, 2루 찬스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한 SK는 1회말 선발 문승원이 선두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연습경기 첫 선취점을 빼앗겼다.

2회말과 4회말에도 각각 1실점과 3실점을 허용하며 0-5로 끌려갔다.

그러나 침묵하던 SK의 방망이는 5회초에 폭발했다.

볼넷과 2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이명기의 희생 플라이 때 홈 송구가 빠지며 첫 득점에 성공했고 주자는 2, 3루로 진루했다.

후속 타자인 헥터 고메즈가 좌중간 담을 맞히는 2루타를 때려내며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SK는 6회초에도 정의윤, 박정권의 연속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재원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정의윤이 상대 투수의 빈틈을 파고드는 기습 도루로 3루로 진루해 1사 1, 3루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김강민의 희생플라이 때 정의윤이 홈을 파고들어 1점 차로 추격했다.

최정의 안타로 8회초를 시작한 SK는 1사 1루에서 박정권이 우익수 담을 훌쩍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9회초에도 1사 2, 3루에서 대타 유서준이 싹쓸이 3루타로 2점을 추가하며 8-5로 승리했다.

문승원은 3이닝 2실점, 조한욱은 2이닝 3실점(비자책), 이정담·조영우·임치영·박민호는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박정권은 "홈런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며 "타석에서 내가 원하는 스윙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희 감독은 "타격은 계속 좋은 상태"라며 "어제오늘 선발로 나선 문광은, 문승원은 4, 5선발로서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려울 것 같다. 계속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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