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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6 총선, 선택! 대한민국
與 공천 면접 ‘긴장’…野 “중진 절반 교체”
입력 2016.02.22 (21:20) 수정 2016.02.23 (06:4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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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23일)이면 4·13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는데요.

정치권이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당 지도부를 포함한 현역 의원들까지 공천 면접 심사를 받으면서 긴장감 속에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고 더민주는 3선 이상 중진 의원 절반을 정밀 심사해 상당수를 탈락시키기로 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정성호, 노윤정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서초갑에 나란히 도전장을 내민 이혜훈, 조윤선 후보.

면접장에서 멀찌감치 거리를 둡니다.

대기석은 물론,

<녹취> 이혜훈(서울 서초갑 예비후보) : "이렇게 앉는 구도가 아니기 때문에, 저는 여기는 안 앉을게요."

서는 위치를 놓고도 신경전을 이어갑니다.

<녹취> 조윤선(서울 서초갑 예비후보) : "가나다 순으로 섭시다. 가나다 순..."

주고 받는 칭찬에도 뼈가 들어 있습니다.

<녹취> 이혜훈(서울 서초갑 예비후보) : "(조윤선 후보는) 얼짱이라서 참 가점이 많은데, 그건 제가 닮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랬어요."

<녹취> 조윤선(서울 서초갑 예비후보) : "(이혜훈 후보는) 굉장히 저돌적이다 그리고 주민들한테도 그렇게 다가간다는 점을 말씀하셨는데, 저 역시..."

여론조사 방식을 놓고 현역의원과 예비후보 간에 설전을 빚기도 합니다.

<녹취> 강석훈(서울 서초을 예비후보) : "(당원·국민 비율) 중의를 모은 것이 30 대 70이고, 그것을 따르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까."

<녹취> 이동관(서울 서초을 예비후보) : "공천이 당선과 바로 직결되는 그런 곳은 반드시 민심을 바탕으로 100% 여론조사 하는 것이 맞다..."

서울 종로에선 '오세훈-박진' 후보가, 마포 을에선 '안대희-강승규' 후보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김무성 대표 등 현역 의원도 전원 면접을 치러야 해, 심사위원인 황진하 사무총장이 피심사자석으로 자리를 옮겨 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새누리당 당내 경선이 이르면 다음주 중 시작될 예정지만, 공천 방식을 둘러싼 친박계와 비박계의 갈등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 야, “봐주기 없다”…현역 의원 정밀심사 ▼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4.13 총선에서 당선 가능성이 낮은 중진 의원들을 추가 물갈이하기로 했습니다.

현역 의원 평가와 별도로 공천관리위원회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쁜 3선 이상 의원의 절반, 재선 이하 의원 30%를 추가로 정밀 심사하겠다는 겁니다.

윤리 문제가 불거졌던 의원들도 다시 정밀 심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 "내 사람, 네 사람 해서 조금씩 봐주기도 하던 이러한 것은 절대 있을 수 없고 있지도 않을 것이라고 하는 것을..."

중진 의원들은 공천이 아니라 사천 아니냐, 특정 인물 찍어내기 아니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내일(23일)은 현역 의원 평가위의 하위 20% 물갈이 통보도 예고돼 있어, 더민주는 폭풍전야입니다.

국민의당은 이르면 내일 선대위를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전윤철 전 감사원장에겐 공천관리위원장을 제안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공심위원장 관련해서도 지금 계속 의견을 나누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하자..."

선대위가 출범하면 출마자들이 집중된 호남 지역의 공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다섯 개 호남 지역구에서 전현직 의원들과 안철수계 인사 등이 경쟁 구도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전운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 與 공천 면접 ‘긴장’…野 “중진 절반 교체”
    • 입력 2016-02-22 21:22:45
    • 수정2016-02-23 06:45:05
    뉴스 9
<앵커 멘트>

내일(23일)이면 4·13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는데요.

정치권이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당 지도부를 포함한 현역 의원들까지 공천 면접 심사를 받으면서 긴장감 속에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고 더민주는 3선 이상 중진 의원 절반을 정밀 심사해 상당수를 탈락시키기로 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정성호, 노윤정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서초갑에 나란히 도전장을 내민 이혜훈, 조윤선 후보.

면접장에서 멀찌감치 거리를 둡니다.

대기석은 물론,

<녹취> 이혜훈(서울 서초갑 예비후보) : "이렇게 앉는 구도가 아니기 때문에, 저는 여기는 안 앉을게요."

서는 위치를 놓고도 신경전을 이어갑니다.

<녹취> 조윤선(서울 서초갑 예비후보) : "가나다 순으로 섭시다. 가나다 순..."

주고 받는 칭찬에도 뼈가 들어 있습니다.

<녹취> 이혜훈(서울 서초갑 예비후보) : "(조윤선 후보는) 얼짱이라서 참 가점이 많은데, 그건 제가 닮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랬어요."

<녹취> 조윤선(서울 서초갑 예비후보) : "(이혜훈 후보는) 굉장히 저돌적이다 그리고 주민들한테도 그렇게 다가간다는 점을 말씀하셨는데, 저 역시..."

여론조사 방식을 놓고 현역의원과 예비후보 간에 설전을 빚기도 합니다.

<녹취> 강석훈(서울 서초을 예비후보) : "(당원·국민 비율) 중의를 모은 것이 30 대 70이고, 그것을 따르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까."

<녹취> 이동관(서울 서초을 예비후보) : "공천이 당선과 바로 직결되는 그런 곳은 반드시 민심을 바탕으로 100% 여론조사 하는 것이 맞다..."

서울 종로에선 '오세훈-박진' 후보가, 마포 을에선 '안대희-강승규' 후보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김무성 대표 등 현역 의원도 전원 면접을 치러야 해, 심사위원인 황진하 사무총장이 피심사자석으로 자리를 옮겨 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새누리당 당내 경선이 이르면 다음주 중 시작될 예정지만, 공천 방식을 둘러싼 친박계와 비박계의 갈등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 야, “봐주기 없다”…현역 의원 정밀심사 ▼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4.13 총선에서 당선 가능성이 낮은 중진 의원들을 추가 물갈이하기로 했습니다.

현역 의원 평가와 별도로 공천관리위원회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쁜 3선 이상 의원의 절반, 재선 이하 의원 30%를 추가로 정밀 심사하겠다는 겁니다.

윤리 문제가 불거졌던 의원들도 다시 정밀 심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 "내 사람, 네 사람 해서 조금씩 봐주기도 하던 이러한 것은 절대 있을 수 없고 있지도 않을 것이라고 하는 것을..."

중진 의원들은 공천이 아니라 사천 아니냐, 특정 인물 찍어내기 아니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내일(23일)은 현역 의원 평가위의 하위 20% 물갈이 통보도 예고돼 있어, 더민주는 폭풍전야입니다.

국민의당은 이르면 내일 선대위를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전윤철 전 감사원장에겐 공천관리위원장을 제안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공심위원장 관련해서도 지금 계속 의견을 나누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하자..."

선대위가 출범하면 출마자들이 집중된 호남 지역의 공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다섯 개 호남 지역구에서 전현직 의원들과 안철수계 인사 등이 경쟁 구도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전운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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