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람 감독 “우리는 홈에서 강하다” 자신감

입력 2016.02.2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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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1차전 상대인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의 알렉산드레 가마 감독이 "승리하는 일만 남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마 감독은 22일(이상 한국시간) 태국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 FC서울과의 경기에서 필승 의지를 밝혔다.

가마 감독은 "우리는 준비가 잘 돼 있다. 내일 경기는 어려운 게임이 될 것 같지만 난 우리 팀을 믿는다. 여기는 우리의 홈이다. 우리는 홈 경기에서 강하다. 경기에서 보여드리겠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부리람에서 뛰었던 FC서울의 외국인 선수 오스마르 바르바에 대해선 "그는 부리람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우리도 오스마르가 떠난 뒤 좋은 외국인 선수들을 영입했다.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동석한 부리람의 주장 수차오 눗넘은 "다음 원정경기에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일단 3골을 넣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스마르를 어떻게 막을 것이냐'는 질문엔 "축구는 11명이 하는 경기다. 팀으로 상대하는 것이지 오스마르만 막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FC서울과 부리람은 23일 오후 8시 태국 뉴아이모바일 경기장에서 F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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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리람 감독 “우리는 홈에서 강하다” 자신감
    • 입력 2016-02-22 21:25:40
    연합뉴스
FC서울의 1차전 상대인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의 알렉산드레 가마 감독이 "승리하는 일만 남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마 감독은 22일(이상 한국시간) 태국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 FC서울과의 경기에서 필승 의지를 밝혔다.

가마 감독은 "우리는 준비가 잘 돼 있다. 내일 경기는 어려운 게임이 될 것 같지만 난 우리 팀을 믿는다. 여기는 우리의 홈이다. 우리는 홈 경기에서 강하다. 경기에서 보여드리겠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부리람에서 뛰었던 FC서울의 외국인 선수 오스마르 바르바에 대해선 "그는 부리람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우리도 오스마르가 떠난 뒤 좋은 외국인 선수들을 영입했다.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동석한 부리람의 주장 수차오 눗넘은 "다음 원정경기에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일단 3골을 넣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스마르를 어떻게 막을 것이냐'는 질문엔 "축구는 11명이 하는 경기다. 팀으로 상대하는 것이지 오스마르만 막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FC서울과 부리람은 23일 오후 8시 태국 뉴아이모바일 경기장에서 F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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