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유 판 할 감독 ‘수명 연장 FA컵 8강행’

입력 2016.02.23 (21:55) 수정 2016.02.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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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질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판 할 감독이 FA컵에서 3부 리그 팀에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라 체면 치레를 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3부 리그 슈루즈버리와 FA컵 16강전에서 맞붙은 맨유.

전반 35분이 지날 때까지 선제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판 할 감독의 초조함은 극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2분 뒤 스몰링의 천금같은 선제골이 살렸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후안 마타가 프리킥 골을 성공시켜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후반 16분 린가드의 세번째 골까지 터지면서 3대 0으로 승리한 판 할 감독은, FA컵 8강에 진출하며 경질 논란에서 조금은 숨돌릴 틈을 찾게 됐습니다.

터키 프로축구 리그에서 나온 황당 무계한 장면입니다.

심판이 항의하는 선수에게 퇴장을 선언하자 화가 치민 동료 선수가 심판이 떨어뜨린 레드 카드를 오히려 심판에게 내밀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 동료선수에게도 레드카드가 돌아갔습니다.

경기 전 연습 때부터 스테판 커리의 먼 거리 3점슛이 쏙쏙 림을 가릅니다.

실전에서도 역시 커리는 최고의 3점 슛터다운 위력을 선보입니다.

커리가 36점을 몰아넣은 골든스테이트는 시카고 불스가 보유한 역대 최단 기간 시즌 50승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에서 한 선수가 노마크 찬스에서 슛을 시도했는데, 자신의 스틱으로 그 슛을 막아 버린 믿기 힘든 상황이 나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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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L 맨유 판 할 감독 ‘수명 연장 FA컵 8강행’
    • 입력 2016-02-23 21:59:31
    • 수정2016-02-23 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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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질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판 할 감독이 FA컵에서 3부 리그 팀에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라 체면 치레를 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3부 리그 슈루즈버리와 FA컵 16강전에서 맞붙은 맨유.

전반 35분이 지날 때까지 선제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판 할 감독의 초조함은 극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2분 뒤 스몰링의 천금같은 선제골이 살렸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후안 마타가 프리킥 골을 성공시켜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후반 16분 린가드의 세번째 골까지 터지면서 3대 0으로 승리한 판 할 감독은, FA컵 8강에 진출하며 경질 논란에서 조금은 숨돌릴 틈을 찾게 됐습니다.

터키 프로축구 리그에서 나온 황당 무계한 장면입니다.

심판이 항의하는 선수에게 퇴장을 선언하자 화가 치민 동료 선수가 심판이 떨어뜨린 레드 카드를 오히려 심판에게 내밀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 동료선수에게도 레드카드가 돌아갔습니다.

경기 전 연습 때부터 스테판 커리의 먼 거리 3점슛이 쏙쏙 림을 가릅니다.

실전에서도 역시 커리는 최고의 3점 슛터다운 위력을 선보입니다.

커리가 36점을 몰아넣은 골든스테이트는 시카고 불스가 보유한 역대 최단 기간 시즌 50승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에서 한 선수가 노마크 찬스에서 슛을 시도했는데, 자신의 스틱으로 그 슛을 막아 버린 믿기 힘든 상황이 나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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