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차려놓고…’ 짝퉁 스마트폰 5700대 제조
입력 2016.02.24 (06:22)
수정 2016.02.2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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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 불법 유통되는 스마트폰 부품을 들여와 비밀공장까지 차린 뒤, 국내 유명제품과 비슷한 짝퉁 스마트폰을 만들고, 전국에 팔아온 일당 2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짝퉁스마트폰은 주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팔렸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좁은 사무실 안에 스마트폰 부품과 조립용 장비가 가득합니다.
완성된 스마트폰 수백대도 함께 쌓여있습니다.
겉보기에는 국내 유명제품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하지만 모두 짝퉁입니다.
28살 장 모씨 등 일당 9 명은 중국에서 가짜 스마트폰 부품을 몰래 들여와 지난 1년 2개월 동안 짝퉁 스마트폰 5천 7백여대를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배운 스마트폰 조립기술을 이용해 이 공장에서 가짜 스마트폰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짝퉁 스마트폰은 전국 18군데 휴대폰 판매점에서 정품가격의 1/3인 25만 원에서 35만 원에 팔렸습니다.
값싼 선불폰을 찾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5천 대 이상, 15억 원어치가 팔려나갔습니다.
핵심기술인 메인보드를 중고 스마트폰의 부품으로 재활용해 실제 기능면에서도 진품과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인터뷰> 홍사준(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장) : "외국인 노동자들은 값이 싼 선불폰을 선호하게 되고 그래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수요에 맞춰서..."
경찰은 짝퉁 스마트폰을 만든 일당 9명과 판매한 판매점주 18명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중국에서 불법 유통되는 스마트폰 부품을 들여와 비밀공장까지 차린 뒤, 국내 유명제품과 비슷한 짝퉁 스마트폰을 만들고, 전국에 팔아온 일당 2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짝퉁스마트폰은 주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팔렸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좁은 사무실 안에 스마트폰 부품과 조립용 장비가 가득합니다.
완성된 스마트폰 수백대도 함께 쌓여있습니다.
겉보기에는 국내 유명제품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하지만 모두 짝퉁입니다.
28살 장 모씨 등 일당 9 명은 중국에서 가짜 스마트폰 부품을 몰래 들여와 지난 1년 2개월 동안 짝퉁 스마트폰 5천 7백여대를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배운 스마트폰 조립기술을 이용해 이 공장에서 가짜 스마트폰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짝퉁 스마트폰은 전국 18군데 휴대폰 판매점에서 정품가격의 1/3인 25만 원에서 35만 원에 팔렸습니다.
값싼 선불폰을 찾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5천 대 이상, 15억 원어치가 팔려나갔습니다.
핵심기술인 메인보드를 중고 스마트폰의 부품으로 재활용해 실제 기능면에서도 진품과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인터뷰> 홍사준(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장) : "외국인 노동자들은 값이 싼 선불폰을 선호하게 되고 그래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수요에 맞춰서..."
경찰은 짝퉁 스마트폰을 만든 일당 9명과 판매한 판매점주 18명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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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 차려놓고…’ 짝퉁 스마트폰 5700대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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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2-24 07:43:10
<앵커 멘트>
중국에서 불법 유통되는 스마트폰 부품을 들여와 비밀공장까지 차린 뒤, 국내 유명제품과 비슷한 짝퉁 스마트폰을 만들고, 전국에 팔아온 일당 2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짝퉁스마트폰은 주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팔렸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좁은 사무실 안에 스마트폰 부품과 조립용 장비가 가득합니다.
완성된 스마트폰 수백대도 함께 쌓여있습니다.
겉보기에는 국내 유명제품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하지만 모두 짝퉁입니다.
28살 장 모씨 등 일당 9 명은 중국에서 가짜 스마트폰 부품을 몰래 들여와 지난 1년 2개월 동안 짝퉁 스마트폰 5천 7백여대를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배운 스마트폰 조립기술을 이용해 이 공장에서 가짜 스마트폰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짝퉁 스마트폰은 전국 18군데 휴대폰 판매점에서 정품가격의 1/3인 25만 원에서 35만 원에 팔렸습니다.
값싼 선불폰을 찾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5천 대 이상, 15억 원어치가 팔려나갔습니다.
핵심기술인 메인보드를 중고 스마트폰의 부품으로 재활용해 실제 기능면에서도 진품과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인터뷰> 홍사준(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장) : "외국인 노동자들은 값이 싼 선불폰을 선호하게 되고 그래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수요에 맞춰서..."
경찰은 짝퉁 스마트폰을 만든 일당 9명과 판매한 판매점주 18명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중국에서 불법 유통되는 스마트폰 부품을 들여와 비밀공장까지 차린 뒤, 국내 유명제품과 비슷한 짝퉁 스마트폰을 만들고, 전국에 팔아온 일당 2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짝퉁스마트폰은 주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팔렸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좁은 사무실 안에 스마트폰 부품과 조립용 장비가 가득합니다.
완성된 스마트폰 수백대도 함께 쌓여있습니다.
겉보기에는 국내 유명제품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하지만 모두 짝퉁입니다.
28살 장 모씨 등 일당 9 명은 중국에서 가짜 스마트폰 부품을 몰래 들여와 지난 1년 2개월 동안 짝퉁 스마트폰 5천 7백여대를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배운 스마트폰 조립기술을 이용해 이 공장에서 가짜 스마트폰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짝퉁 스마트폰은 전국 18군데 휴대폰 판매점에서 정품가격의 1/3인 25만 원에서 35만 원에 팔렸습니다.
값싼 선불폰을 찾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5천 대 이상, 15억 원어치가 팔려나갔습니다.
핵심기술인 메인보드를 중고 스마트폰의 부품으로 재활용해 실제 기능면에서도 진품과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인터뷰> 홍사준(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장) : "외국인 노동자들은 값이 싼 선불폰을 선호하게 되고 그래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수요에 맞춰서..."
경찰은 짝퉁 스마트폰을 만든 일당 9명과 판매한 판매점주 18명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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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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