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추락 경비행기, 자동차와 ‘절묘한 충돌’

입력 2016.02.24 (23:19) 수정 2016.02.2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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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경비행기가 도로로 추락하며 자동차 다섯 대와 충돌했는데요.

아무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절묘한 추락 장면 보시죠.

미국 LA의 삼거리인데요.

달리는 승용차 앞에 쿵! 하며 떨어지는 육중한 물체.

단발 엔진 경비행기입니다.

승용차는 날개를 뭉개고 지나가며 정면 충돌을 면했습니다.

<녹취> 목격자 : "땅이 마구 흔들렸어요. 엄청나게 강력했어요."

날개가 만신창이가 된 채 도로 한가운데에 멈춰선 비행기에서 조종사가 멀쩡하게 걸어 나옵니다.

조종사는 연방항공청에 등록된 베테랑인데 엔진 이상으로 불시착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한적한 곳을 찾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엔 헬기가 불시착을 시도하는데요.

그만 바다로 곤두박질칩니다.

지난주 하와이 진주만에서 캐나다인 일가족 등 5명이 탑승한 관광 헬기가 추락한 사고인데요.

조종사가 최대한 저공 비행하며 충격을 최소화하려 한 것으로 보였지만,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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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02-25 01: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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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경비행기가 도로로 추락하며 자동차 다섯 대와 충돌했는데요.

아무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절묘한 추락 장면 보시죠.

미국 LA의 삼거리인데요.

달리는 승용차 앞에 쿵! 하며 떨어지는 육중한 물체.

단발 엔진 경비행기입니다.

승용차는 날개를 뭉개고 지나가며 정면 충돌을 면했습니다.

<녹취> 목격자 : "땅이 마구 흔들렸어요. 엄청나게 강력했어요."

날개가 만신창이가 된 채 도로 한가운데에 멈춰선 비행기에서 조종사가 멀쩡하게 걸어 나옵니다.

조종사는 연방항공청에 등록된 베테랑인데 엔진 이상으로 불시착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한적한 곳을 찾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엔 헬기가 불시착을 시도하는데요.

그만 바다로 곤두박질칩니다.

지난주 하와이 진주만에서 캐나다인 일가족 등 5명이 탑승한 관광 헬기가 추락한 사고인데요.

조종사가 최대한 저공 비행하며 충격을 최소화하려 한 것으로 보였지만,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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