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7연패 탈출…준PO 불씨 살렸다

입력 2016.02.25 (06:26) 수정 2016.02.25 (07: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꺾고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대한항공은 3위 삼성화재를 승점 5점차로 추격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7연패로 추락해 있던 대한항공을 구한 주역은 모로즈였습니다.

대한항공은 1세트, 모로즈의 블로킹으로 1대 0으로 앞서가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모로즈는 23대 23으로 팽팽했던 2세트에도 연속 득점을 올리며 세트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접전이었던 3세트에도 모로즈의 강타는 계속 위력을 뿜어냈습니다.

상대 선수가 막지 못할 정도로 빠르고 강력했습니다.

모로즈는 경기를 마감하는 득점까지 올렸고, 대한항공은 우리카드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7연패 사슬을 끊고 귀중한 승리를 거둔 4위 대한항공은 3위 삼성화재를 승점 5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승점을 3점 이내로 좁히면 삼성화재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장광균(대한항공 감독대행) :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니고 아직 희망이 있으니까,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승리하면 저희에게도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19득점을 올린 이재영을 앞세워 GS칼텍스를 3대 1로 꺾고 3위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한항공, 7연패 탈출…준PO 불씨 살렸다
    • 입력 2016-02-25 06:30:17
    • 수정2016-02-25 07:29:1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꺾고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대한항공은 3위 삼성화재를 승점 5점차로 추격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7연패로 추락해 있던 대한항공을 구한 주역은 모로즈였습니다.

대한항공은 1세트, 모로즈의 블로킹으로 1대 0으로 앞서가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모로즈는 23대 23으로 팽팽했던 2세트에도 연속 득점을 올리며 세트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접전이었던 3세트에도 모로즈의 강타는 계속 위력을 뿜어냈습니다.

상대 선수가 막지 못할 정도로 빠르고 강력했습니다.

모로즈는 경기를 마감하는 득점까지 올렸고, 대한항공은 우리카드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7연패 사슬을 끊고 귀중한 승리를 거둔 4위 대한항공은 3위 삼성화재를 승점 5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승점을 3점 이내로 좁히면 삼성화재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장광균(대한항공 감독대행) :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니고 아직 희망이 있으니까,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승리하면 저희에게도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19득점을 올린 이재영을 앞세워 GS칼텍스를 3대 1로 꺾고 3위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