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추성훈 추사랑 부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입력 2016.02.25 (08:25) 수정 2016.02.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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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우 김민종 씨를 스토킹하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영화 ‘친구’로 유명한 곽경택 감독이 1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고요.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고 합니다.

준비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맏언니, 사랑이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마지막 방송은 오는 3월 말로 예상된다“고 밝혔는데요.

추성훈, 추사랑 부녀는 ‘추블리’라는 애칭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녹취> 추성훈(이종격투기 선수) : "먹고 싶은 사람."

<녹취> 추사랑(추성훈 딸) : "하이."

2013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 했던 추사랑 부녀.

매주,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는데요.

<녹취> 추사랑(추성훈 딸) : "아버지, 아버지 왜 할머니한테 일본말 해. 아버지, 할머니한테 일본말 하면 안 되잖아."

<녹취> 추성훈(이종격투기 선수) : "미안해. 미안해."

예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한 추성훈, 추사랑 부녀.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배우 김민종 씨를 스토킹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재물손괴와 주거침입 혐의로 36세 여성, 황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는데요.

지난 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김민종 씨의 집을 찾아간 황 씨.

초인종을 누르며 김민종 씨를 찾다 자신의 휴대전화로 인터폰 액정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황 씨는 자신이 김민종 씨와 연인 사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집 주소를 알게 된 경위는 “말할 수 없다”며,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황 씨가 작년 10월에도 김민종 씨는 스토킹하다 벌금형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끊이지 않는 연예인들의 스토킹 피해, 스타를 향한 그릇된 팬심은 스타에게 피해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겠습니다.

곽경택 감독이 100억 원대의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모 저축은행의 전 회장이 지난 23일, 사기 대출 혐의로 곽경택 감독을 서울 동부지검에 고소했는데요.

2001년, 영화 ‘친구’로 스타 감독 반열에 오른 곽경택 감독.

하지만 이후 영화 ‘챔피언’, ‘똥개’, ‘태풍’ 등 후속작들이 잇따라 흥행에 실패해 어려운 시기를 겪었는데요.

<녹취> 곽경택(감독) : "사실 ‘친구’ 이후로 이렇게 돈 번 작품이 없어요. 다 본전 내지는 뭐 조금 손해가 있고. 이제 뭐 복구해야죠, 천천히."

고소인은 곽경택 감독이 돈을 빌릴 당시, 이미 빚을 진 상태로 대출금을 갚을 능력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곽경택 감독 측은 “준비하던 영화의 제작이 무산되니, 고소인이 저축은행 쪽에서 대출을 더 받아서 빚을 갚으라고 했다“면서 억울함을 토로했는데요.

곽 감독 측은 고소인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법정에서 진실을 밝힐 것이고 경우에 따라 무고죄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영화 ‘극비수사’의 흥행 성공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곽경택 감독은 올해 영화 ‘부활’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사건이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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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추성훈 추사랑 부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 입력 2016-02-25 08:31:12
    • 수정2016-02-25 09: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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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우 김민종 씨를 스토킹하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영화 ‘친구’로 유명한 곽경택 감독이 1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고요.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고 합니다.

준비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맏언니, 사랑이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마지막 방송은 오는 3월 말로 예상된다“고 밝혔는데요.

추성훈, 추사랑 부녀는 ‘추블리’라는 애칭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녹취> 추성훈(이종격투기 선수) : "먹고 싶은 사람."

<녹취> 추사랑(추성훈 딸) : "하이."

2013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 했던 추사랑 부녀.

매주,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는데요.

<녹취> 추사랑(추성훈 딸) : "아버지, 아버지 왜 할머니한테 일본말 해. 아버지, 할머니한테 일본말 하면 안 되잖아."

<녹취> 추성훈(이종격투기 선수) : "미안해. 미안해."

예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한 추성훈, 추사랑 부녀.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배우 김민종 씨를 스토킹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재물손괴와 주거침입 혐의로 36세 여성, 황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는데요.

지난 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김민종 씨의 집을 찾아간 황 씨.

초인종을 누르며 김민종 씨를 찾다 자신의 휴대전화로 인터폰 액정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황 씨는 자신이 김민종 씨와 연인 사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집 주소를 알게 된 경위는 “말할 수 없다”며,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황 씨가 작년 10월에도 김민종 씨는 스토킹하다 벌금형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끊이지 않는 연예인들의 스토킹 피해, 스타를 향한 그릇된 팬심은 스타에게 피해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겠습니다.

곽경택 감독이 100억 원대의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모 저축은행의 전 회장이 지난 23일, 사기 대출 혐의로 곽경택 감독을 서울 동부지검에 고소했는데요.

2001년, 영화 ‘친구’로 스타 감독 반열에 오른 곽경택 감독.

하지만 이후 영화 ‘챔피언’, ‘똥개’, ‘태풍’ 등 후속작들이 잇따라 흥행에 실패해 어려운 시기를 겪었는데요.

<녹취> 곽경택(감독) : "사실 ‘친구’ 이후로 이렇게 돈 번 작품이 없어요. 다 본전 내지는 뭐 조금 손해가 있고. 이제 뭐 복구해야죠, 천천히."

고소인은 곽경택 감독이 돈을 빌릴 당시, 이미 빚을 진 상태로 대출금을 갚을 능력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곽경택 감독 측은 “준비하던 영화의 제작이 무산되니, 고소인이 저축은행 쪽에서 대출을 더 받아서 빚을 갚으라고 했다“면서 억울함을 토로했는데요.

곽 감독 측은 고소인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법정에서 진실을 밝힐 것이고 경우에 따라 무고죄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영화 ‘극비수사’의 흥행 성공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곽경택 감독은 올해 영화 ‘부활’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사건이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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