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끝에 여자친구 살해…갈대밭에 유기”
입력 2016.02.25 (23:15)
수정 2016.02.26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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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10대 여성이 미 귀가 신고가 접수된 지 하루 만에 하천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의 남자 친구가 살해 혐의 피의자로 검거됐습니다.
보도에 이한글 기자입니다.
[연관 기사]
☞ 심각한 ‘데이트 폭력’…3주 만에 백여명 검거
<리포트>
경찰 10여 명이 갈대가 우거진 하천 주변을 수색합니다.
잠시 뒤 경찰은 갈대 밭에서 숨져 있던 18살 김 모 양을 발견했습니다.
지난 23일 미귀가 신고가 들어온 지 하루 만입니다.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다"는 가족의 말에 따라 남자친구 18살 김 모 군을 추궁한 경찰은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사건 현장에서 김 양을 만났는데, 자신이 다른 여성과 연락을 한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살해했다는 겁니다.
김 양의 시신은 친구를 불러 사람 눈에 잘 띄지 않는 갈대밭에 유기했습니다.
<인터뷰> 성철웅(전남 화순경찰서 수사과장) : "시신 유기를 도왔던 친구하고도 행적을 어느 정도 맞추려고 했는데 엇갈리게 진술되는 것이 발견이 돼서..."
경찰은 여자친구를 살해한 김 군과 시신을 함께 유기한 김 군의 친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한 10대 여성이 미 귀가 신고가 접수된 지 하루 만에 하천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의 남자 친구가 살해 혐의 피의자로 검거됐습니다.
보도에 이한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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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0여 명이 갈대가 우거진 하천 주변을 수색합니다.
잠시 뒤 경찰은 갈대 밭에서 숨져 있던 18살 김 모 양을 발견했습니다.
지난 23일 미귀가 신고가 들어온 지 하루 만입니다.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다"는 가족의 말에 따라 남자친구 18살 김 모 군을 추궁한 경찰은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사건 현장에서 김 양을 만났는데, 자신이 다른 여성과 연락을 한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살해했다는 겁니다.
김 양의 시신은 친구를 불러 사람 눈에 잘 띄지 않는 갈대밭에 유기했습니다.
<인터뷰> 성철웅(전남 화순경찰서 수사과장) : "시신 유기를 도왔던 친구하고도 행적을 어느 정도 맞추려고 했는데 엇갈리게 진술되는 것이 발견이 돼서..."
경찰은 여자친구를 살해한 김 군과 시신을 함께 유기한 김 군의 친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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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다툼 끝에 여자친구 살해…갈대밭에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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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25 23:16:02
- 수정2016-02-26 00:33:46
<앵커 멘트>
한 10대 여성이 미 귀가 신고가 접수된 지 하루 만에 하천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의 남자 친구가 살해 혐의 피의자로 검거됐습니다.
보도에 이한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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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경찰 10여 명이 갈대가 우거진 하천 주변을 수색합니다.
잠시 뒤 경찰은 갈대 밭에서 숨져 있던 18살 김 모 양을 발견했습니다.
지난 23일 미귀가 신고가 들어온 지 하루 만입니다.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다"는 가족의 말에 따라 남자친구 18살 김 모 군을 추궁한 경찰은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사건 현장에서 김 양을 만났는데, 자신이 다른 여성과 연락을 한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살해했다는 겁니다.
김 양의 시신은 친구를 불러 사람 눈에 잘 띄지 않는 갈대밭에 유기했습니다.
<인터뷰> 성철웅(전남 화순경찰서 수사과장) : "시신 유기를 도왔던 친구하고도 행적을 어느 정도 맞추려고 했는데 엇갈리게 진술되는 것이 발견이 돼서..."
경찰은 여자친구를 살해한 김 군과 시신을 함께 유기한 김 군의 친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한 10대 여성이 미 귀가 신고가 접수된 지 하루 만에 하천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의 남자 친구가 살해 혐의 피의자로 검거됐습니다.
보도에 이한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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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0여 명이 갈대가 우거진 하천 주변을 수색합니다.
잠시 뒤 경찰은 갈대 밭에서 숨져 있던 18살 김 모 양을 발견했습니다.
지난 23일 미귀가 신고가 들어온 지 하루 만입니다.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다"는 가족의 말에 따라 남자친구 18살 김 모 군을 추궁한 경찰은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사건 현장에서 김 양을 만났는데, 자신이 다른 여성과 연락을 한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살해했다는 겁니다.
김 양의 시신은 친구를 불러 사람 눈에 잘 띄지 않는 갈대밭에 유기했습니다.
<인터뷰> 성철웅(전남 화순경찰서 수사과장) : "시신 유기를 도왔던 친구하고도 행적을 어느 정도 맞추려고 했는데 엇갈리게 진술되는 것이 발견이 돼서..."
경찰은 여자친구를 살해한 김 군과 시신을 함께 유기한 김 군의 친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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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글 기자 hang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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