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우, 경기 도중 팔꿈치 통증…28일 귀국

입력 2016.02.26 (15:47) 수정 2016.02.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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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전환을 준비하는 넥센 히어로즈 우완 조상우(22)가 오른 팔꿈치 통증을 느껴 스프링캠프 도중에 귀국한다.

조상우는 26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평가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공 5개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는 첫 타자 구자욱을 상대하다 오른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넥센은 "인대나 근육이 손상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밀 검진을 받기 위해 귀국을 서두르기로 했다.

조상우는 28일 귀국해 29일 국내 병원에서 검진받을 예정이다.

올시즌 '조상우 선발 전환'은 선발이 부족한 넥센이 내민 회심의 카드다.

혹시라도 조상우가 부상으로 이탈하면 넥센은 정규시즌 준비에 큰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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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상우, 경기 도중 팔꿈치 통증…28일 귀국
    • 입력 2016-02-26 15:47:48
    • 수정2016-02-26 16:36:12
    연합뉴스
선발 전환을 준비하는 넥센 히어로즈 우완 조상우(22)가 오른 팔꿈치 통증을 느껴 스프링캠프 도중에 귀국한다.

조상우는 26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평가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공 5개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는 첫 타자 구자욱을 상대하다 오른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넥센은 "인대나 근육이 손상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밀 검진을 받기 위해 귀국을 서두르기로 했다.

조상우는 28일 귀국해 29일 국내 병원에서 검진받을 예정이다.

올시즌 '조상우 선발 전환'은 선발이 부족한 넥센이 내민 회심의 카드다.

혹시라도 조상우가 부상으로 이탈하면 넥센은 정규시즌 준비에 큰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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