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비 떨어져 버스와 충돌…10대 사망

입력 2016.02.27 (09:34) 수정 2016.02.27 (09: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건설용 중장비를 싣고 가던 트레일러와 시내버스가 부딪혀 버스 승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설용 중장비 천공기가 도로 한복판에 떨어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5분쯤 경북 포항의 한 도로에서 트레일러에 실려 옮겨지던 천공기가 시내버스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3살 김 모양이 숨지고 승객 15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지하철 서울대입구역에서 운행중이던 에스컬레이터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에스컬레이터 운행이 중단돼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시민이 떨어트린 동전이 에스컬레이터 틈새에 끼면서 마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중랑구의 중랑천길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약 5백제곱미터 면적의 갈대밭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쯤 경기도 양평군의 한 도로에서 19살 장모 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장 씨 등 함께 타고 있던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장비 떨어져 버스와 충돌…10대 사망
    • 입력 2016-02-27 09:35:44
    • 수정2016-02-27 09:40:52
    930뉴스
<앵커 멘트>

건설용 중장비를 싣고 가던 트레일러와 시내버스가 부딪혀 버스 승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설용 중장비 천공기가 도로 한복판에 떨어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5분쯤 경북 포항의 한 도로에서 트레일러에 실려 옮겨지던 천공기가 시내버스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3살 김 모양이 숨지고 승객 15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지하철 서울대입구역에서 운행중이던 에스컬레이터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에스컬레이터 운행이 중단돼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시민이 떨어트린 동전이 에스컬레이터 틈새에 끼면서 마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중랑구의 중랑천길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약 5백제곱미터 면적의 갈대밭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쯤 경기도 양평군의 한 도로에서 19살 장모 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장 씨 등 함께 타고 있던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