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의 역사와 함께 한 태극기
입력 2016.03.01 (08:07)
수정 2016.03.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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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97주년을 맞는 삼일절인데요,
고종 황제 행차와 이봉창 의사 의거 전 사진 등 태극기가 찍힌 희귀 사진이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885년 프랑스 선교단의 신부가 고종 황제 행차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태극기의 4괘 가운데 '감'이 뚜렷합니다.
국가 행사 사진에 등장한 태극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겁니다.
의연한 표정으로 태극기 앞에 선 이봉창 의사.
1932년 1월 8일 일본 천황 신년 관병식에서 폭탄을 투척하기 직전 찍은 사진입니다.
6.25전쟁이 일어나기 전인 1947년의 평양 거리에도 태극기가 펄럭입니다.
모두 일반에 처음 공개된 사진들입니다.
<인터뷰> 박종모(고교 교사) : "태극기의 유래, 그 다음에 우리의 잊어버린 역사들이 이 곳에 생생하게 기록돼 있어 정말 교육적으로도 우리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고."
고종의 지시로 처음 제작된 태극기부터 일제강점기와 해방을 거쳐 5.18민주화 운동과 월드컵까지, 미공개 사진 5점을 포함해 태극기를 주제로 한 사진과 엽서 등 110여 점이 선보여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인터뷰> 유만희(광복회광주전남연합지부 행사 기획감독) : "태극기를 다는 3.1절이나 아니면 국경일에 한정적인게 아니라 국민이 항상 태극기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역동의 역사를 간직한 태극기가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오늘은 97주년을 맞는 삼일절인데요,
고종 황제 행차와 이봉창 의사 의거 전 사진 등 태극기가 찍힌 희귀 사진이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885년 프랑스 선교단의 신부가 고종 황제 행차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태극기의 4괘 가운데 '감'이 뚜렷합니다.
국가 행사 사진에 등장한 태극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겁니다.
의연한 표정으로 태극기 앞에 선 이봉창 의사.
1932년 1월 8일 일본 천황 신년 관병식에서 폭탄을 투척하기 직전 찍은 사진입니다.
6.25전쟁이 일어나기 전인 1947년의 평양 거리에도 태극기가 펄럭입니다.
모두 일반에 처음 공개된 사진들입니다.
<인터뷰> 박종모(고교 교사) : "태극기의 유래, 그 다음에 우리의 잊어버린 역사들이 이 곳에 생생하게 기록돼 있어 정말 교육적으로도 우리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고."
고종의 지시로 처음 제작된 태극기부터 일제강점기와 해방을 거쳐 5.18민주화 운동과 월드컵까지, 미공개 사진 5점을 포함해 태극기를 주제로 한 사진과 엽서 등 110여 점이 선보여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인터뷰> 유만희(광복회광주전남연합지부 행사 기획감독) : "태극기를 다는 3.1절이나 아니면 국경일에 한정적인게 아니라 국민이 항상 태극기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역동의 역사를 간직한 태극기가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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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동의 역사와 함께 한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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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01 08:21:40
- 수정2016-03-01 09:09:46
<앵커 멘트>
오늘은 97주년을 맞는 삼일절인데요,
고종 황제 행차와 이봉창 의사 의거 전 사진 등 태극기가 찍힌 희귀 사진이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885년 프랑스 선교단의 신부가 고종 황제 행차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태극기의 4괘 가운데 '감'이 뚜렷합니다.
국가 행사 사진에 등장한 태극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겁니다.
의연한 표정으로 태극기 앞에 선 이봉창 의사.
1932년 1월 8일 일본 천황 신년 관병식에서 폭탄을 투척하기 직전 찍은 사진입니다.
6.25전쟁이 일어나기 전인 1947년의 평양 거리에도 태극기가 펄럭입니다.
모두 일반에 처음 공개된 사진들입니다.
<인터뷰> 박종모(고교 교사) : "태극기의 유래, 그 다음에 우리의 잊어버린 역사들이 이 곳에 생생하게 기록돼 있어 정말 교육적으로도 우리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고."
고종의 지시로 처음 제작된 태극기부터 일제강점기와 해방을 거쳐 5.18민주화 운동과 월드컵까지, 미공개 사진 5점을 포함해 태극기를 주제로 한 사진과 엽서 등 110여 점이 선보여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인터뷰> 유만희(광복회광주전남연합지부 행사 기획감독) : "태극기를 다는 3.1절이나 아니면 국경일에 한정적인게 아니라 국민이 항상 태극기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역동의 역사를 간직한 태극기가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오늘은 97주년을 맞는 삼일절인데요,
고종 황제 행차와 이봉창 의사 의거 전 사진 등 태극기가 찍힌 희귀 사진이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885년 프랑스 선교단의 신부가 고종 황제 행차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태극기의 4괘 가운데 '감'이 뚜렷합니다.
국가 행사 사진에 등장한 태극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겁니다.
의연한 표정으로 태극기 앞에 선 이봉창 의사.
1932년 1월 8일 일본 천황 신년 관병식에서 폭탄을 투척하기 직전 찍은 사진입니다.
6.25전쟁이 일어나기 전인 1947년의 평양 거리에도 태극기가 펄럭입니다.
모두 일반에 처음 공개된 사진들입니다.
<인터뷰> 박종모(고교 교사) : "태극기의 유래, 그 다음에 우리의 잊어버린 역사들이 이 곳에 생생하게 기록돼 있어 정말 교육적으로도 우리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고."
고종의 지시로 처음 제작된 태극기부터 일제강점기와 해방을 거쳐 5.18민주화 운동과 월드컵까지, 미공개 사진 5점을 포함해 태극기를 주제로 한 사진과 엽서 등 110여 점이 선보여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인터뷰> 유만희(광복회광주전남연합지부 행사 기획감독) : "태극기를 다는 3.1절이나 아니면 국경일에 한정적인게 아니라 국민이 항상 태극기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역동의 역사를 간직한 태극기가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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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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